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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만안구청맛집 안양중식맛집 모임 하기에도 좋은 대형 중국음식점 양자강

 

 

 


                                                                                   만안구청맛집 안양중식맛집   양자강




모임 창립기념일이라 들려 본 만안구청앞 중식집 양자강

안양에는 크게 잘한다는 생각이 드는 대형 중식집이 거의 없는데 그나마 노병이 가끔 가는 집입니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교통도 편하고,손님 많지 않아 조용하고, 음식도 비교적 괜찮은 집이지요.

오래전 산동성이라는 상호로 상당히 인기가 있던 집인데 주인이 딴짓하다 엉망이 됐었는데

몇년전 주인과 상호가 바뀌고 나름 깔끔하니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양자강은 만안구청 맞은편 안양아트센터(안양문에회관)관악홀 대각선 앞쪽에 있습니다.

지하이긴 하지만 터진 지하라 지상으로 봐도 괜찮습니다.







브렉타임이 없었는데 새로 생겼나 봅니다.

오후3시부터 2시간인데 주말은 제외라는군요.







고추가루를 국내산을 쓰는군요.

닭고기까지 국내산을 썼으면 더 좋았을텐데 ~~~











손님 없을때 들어가고 거의 끝날때 나와서 그런가 손님이 없네요 ㅎㅎ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손님이 없을때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다만 노병이 느끼는 이집의 음식,가격,서비스 등은 괜찮은 편입니다.



















점심코스요리는 18,000~30,000원 사이 그리고 저녁코스 요리는 35,000~80,000원 입니다.

노병 일행은 코스요리가 아닌 단품요리로 먹기로 했습니다.







창립기념일이니 케잌도 준비 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만들었는데 벌써 49년이나 되었네요.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들도 여러명 있고 외국에 사는 친구들도 많아 이제는 7~8명 모입니다.

이날도 6명 밖에 못 모였는데 그래도 자주 모이고 여행도 다니고 나이드니 친구밖에 없습니다(불친포함) ㅎㅎㅎ







밑반찬은 단양이 아니고 단짜

단무지와 짜샤이 입니다.







유산슬

육류와 해물,채소를 채 썰어 부드럽게 볶았는데 좋으네요.









궁보기정

닭고기와 야채,고추 그리고 견과류를 넣어 매콤하게 볶은 요리

고소하고 칼칼한게 입맛에 잘 맞습니다.







해물누룽지탕

찹쌀누룽지에 해물과 야채를 곁들인 스프요리

부드러운 맛이 나이 드신 분들이나 어린이들도 좋아 하겠네요.







서비스로 나온 탕수육

튀김도 나름 괜찮고 소스도 적당히 새콤 달콤하니 좋습니다.







국물을 먹어 보려고 삼선탕을 주문 했는데 산라탕이 잘못 나와 둘 다 득템

버섯,해삼,두부,새우 등을 넣고 끓인 시큼하고 매콤한 스프 산라탕

야채,송이,해물이 들어간 시원한 스프 삼선탕







식사는 역시 짜장면이 대세

대형중식점들이 짜장면 시원치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집은 괜찮습니다.









볶음밥도 먹어 봅니다.

비교적 살짝 불향도 나게 잘 볶아 왔는데 국물도 계란국이라 좋습니다.





후식은 고구마맛탕



일행 모두가 대체로 만족한 식사를 했습니다.

가족 회식이나 크고 작은 모임 하기에 좋은 집입니다.

중국집 음식은 보장 하기가 어렵지만 이날은 상당히 괜찮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