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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4) : 동남아,기타

베트남호치민여행 호치민 노틀담성당 호치민 중앙우체국 노병의베트남여행기(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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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콩델타 미토여행을 마치고 다시 호치민으로 돌아 온 후 들렸던 호치민 노틀담성당과 호치민 중앙우체국

호치민 노틀담 성당과 호치민 중앙 우체국은 둘 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인 19세기 후반에 프랑스 풍으로 건립 되었습니다.

노틀담성당과 중앙우체국은 호치민 중심부에 있는 대표적 프랑스 양식의 건축물 들인데 두 곳은 나란히 이웃해 있습니다.











호치민 노틀담 성당은 명칭에서 보여지듯 프랑스 파리에 있는 노틀담 사원과 많이 닮아 있다고 합니다.

 호치민시를 상징하는 대표적 건축물 붉은 벽돌을 비롯한 모든 자재들을 프랑스에서 가져다 지었다고 하는군요.

일요일 미사를 지내는 시간을 제외 하고는 교인들과 관광객에게 내부를 공개하고 있는데

 참고로 베트남의 천주교인은 전체 베트남 인구의 약 15%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고딕 양식의 노틀담 성당은 특히 멋진 스테인드 글라스의 아름다움으로도 유명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촛불을 밝히며 뭔가 소원을 빌고 있는 듯한 모습들이 아주 경건해 보입니다.







 노틀담 성당은 1880년에 세워졌지만 1959년에 성당앞에 세워진 평화의 성모상 때문에 성모성당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성모상은 2005년에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기적이 일어 났었다고 하던데 못 봤으니 믿거나 말거나 ....














성모상을 배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노병도 얼른 인증샷 한장 

노병 배 ㅠㅠ















노틀담 성당 바로 이웃해 있는 호치민 중앙우체국

역시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지어졌는데 콜로니얼 양식의 외관을 갖고 있는 건축물 입니다.

내부 중앙에는 호치민의 초상화가 걸려 있고 높은 천정이 있어 마치 기차역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각종 우편 업무와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고 관광객들이 기념품을 살 수 있는 판매대도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집에 전화를 걸거나 엽서 등을 써서 보내기도 합니다.









우체국 앞에서 머리에 이고 있는 빵을 팔고 있는 재미있는 모습의 장사꾼

그리고 공산주의 국가답게 붉은색으로 그려진 베트남 공산당 전당대회 간판도 보이는군요.



( 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