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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2)

부산여행 부산여행지추천 다대포 일몰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백두산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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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운대를 돌아 보고 내려와 조금 이른 저녁 식사를 하고 그 유명한 다대포 일몰을 보러 가 봅니다.

노병은 똑딱이라 사진은 잘 모르지만 다대포의 일출이나 일몰은 너무나도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거든요.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으로 각광 받고 있는 다대포해수욕장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 합니다.















낙조분수광장을 지나 바닷가로 향해 봅니다.

아직 철이 안됐고 평일이라 그런지 해변으로 가는 길은 많이 한적 합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길을 걷는 아름다운 소녀의 풋풋함이 인상적 입니다.

다대포의 멋진 일몰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모습도 많이 보이더군요.







뭐가 그리도 급한지 해는 순식간에 서산을 넘어 사라지고 맙니다.
일몰을 보면 늘 인생의 황혼기를 생각하게 되는데 혼자 거닐다 보니 더욱 쓸쓸 하네요 ㅎㅎ
비록 해는 지고 어두워져 가지만 아름다운 노을의 붉은 기운은 오랫동안 잔잔하게 여운을 남기는군요.









바닷가를 거닐다 보니 커다란 철제 조형물이 몇개 보이는군요.

이건 2015 바다미술제에 출품 된 손현욱 작가의 <배변의 기술>이라는 작품이랍니다.

수컷의 배설을 통해 인간의 허황된 허위의식을 통렬히 비판하는 작품이라는데 어렵습니다.

관광객 한분이 올라가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훨씬 더 보기 좋고 재미 있네요 ^^*









또 하나의 조형물이 보이는데 역시 2015 바다미술제에 출품 되었던 김영원 작가의 그림자의 그림자(홀로서다)

김영원 작가는 광화문에 있는 세종대왕상의 작가로 유명하신 분인데 이 작품은 4면이 모두 정면이라고 하는군요.

어느 곳에서 바라 보던 정면만 보이고 뒷면은 보이지 않는다는데 작가의 의도를 정확히 모르니 답답 합니다.







이제 바닷가를 떠나 다시 꿈의 낙조 분수광장으로 나옵니다.

이곳에서는 매일 저녁 화려한 분수쇼와 체험분수가 열린다고 합니다.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총면적 7731㎡,바닥면적2538㎡,최대원형지름 60m, 둘레 180m, 최대분사높이 55m의 세계최대 바닥음악분수로

세계기네스월드에 등재되어 더 유명하며 음악,분수,조명이 어우러진 화려한 분수쇼와 체험분수가 환상적입니다.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체험분수는 하루 5~6회,음악분수는 저녁에 1회(주말및 공휴일2회) 공연을 합니다.

이날은 오후8시부터 총 6곡의 음악에 맞춰 20분간 분수쇼가 연출 되었습니다.

분수쇼가 끝나면 10분간 체험분수가 이어집니다.



















캐러비언의 해적 OST를 시작으로 6곡의 음악에 맞춰 분수쇼가 연출 됩니다.

사진이 시원치 않지만 어쩌면 이렇게 멋진 분수쇼가 만들어 질 수 있는건지 어안이 벙벙 합니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벨라지오호텔의 분수쇼도 봤지만 이렇게 아름답고 아기자기 하지는 못합니다.

한마디로 참 대단한 분수쇼로군요 ~~~~













분수쇼가 끝나면 각자 분수속으로 들어가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체험분수가 10분간 이어집니다.

체험분수라는게 이렇게나 좋은건 줄은 노병은 미쳐 몰랐네요 ㅎㅎㅎ

부산으로 여행 가시면 꼭 들려 보세요.

강추


다만 바닷가이고 야간이니 옷차림은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대포에서 저녁을 먹은 백두산횟집

광어,우럭,밀치로 만들어 온 모둠회 대짜리(80,000원)를 먹었는데  가성비가 괜찮은 편입니다.

위치는 낙조분수대 바로 앞 입니다.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482-3

051 - 265 - 6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