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부산가볼만한곳 감천문화마을 우인
다대포 해안의 몰운대와 일몰 그리고 낙조분수를 보고 이동한 곳은 감천문화마을
부산을 갈때마다 가 보고 싶은 곳이였는데 차일피일 미루고 못 가다가 이날은 아예 이곳에
숙소를 잡고 감천문화마을을 차근차근 두루 둘러 보려고 작정을 하고 가 봅니다.
감천문화마을
게스트하우스에서 바라 본 동네의 야간 풍경과 아침 풍경
야경이 작년에 들려 본 대만의 지우펀(九份) 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멋져 보입니다.
게스트하우스는 오래 된 주택을 개조한 것으로 보이는데 시설이 좋은 편입니다.
이날 노병이 잔 방은 4인실인데 조식 포함 70,000원 하더군요.
보기 보다 훨씬 맛 있었던 주먹밥과 오뎅국
주먹밥은 더 먹으라고 하시는걸 보면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고 감천마을으 돌아 봅니다.
마침 이날부터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가 열리는 날이라 준비들이 한참 입니다.
감천마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인 어린왕자와 사막의 여우
보통때는 사진 찍으려는 줄이 상당히 길다는데 이른 시간이라 그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사진 찍으려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데 왕자 아래로는 4~5 미터 높이의 축대가 있어요.
남포동에서도 안 사 먹었던 씨앗호떡도 먹어 봅니다.
1,000원인데 생각 보다 훨씬 맛 있더군요.
감천마을에 수도 없이 많은 골목길들
미로처럼 얽혀져 잘못하면 미아되기 싶상인데 여기도 안내표시 좀 많았으면 좋겠더군요.
전망이 최고라는 우인이라는 카페가 있어 커피 한잔 마시러 들어 가 봅니다.
낯 익은 이름들이 걸려 있어 깜놀해 봅니다.
우인 카페의 커피 가격은 그다지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이집 전망을 생각해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우인 옥상 테이블에서 바라 보는 전망이 정말 대단 합니다.
감천문화마을을 돌아 보고 차 한잔 하며 전망 보기에는 여기만한 곳이 없겠네요.
물론 하늘마루에 올라 가도 전망은 좋지만 앉아 차를 마실수는 없거든요.
(우인 : 부산시 사하구 감천동 2-202 070-4318-6640))
마지막으로 가 본 곳은 최고의 전망을 가지고 있는 전망대 하늘마루
감천마을에서 한가지 유념해야 할 사항은 실제로 주민이 사시는 곳이니 조용히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다시 한번 바라 보는 감천마을 전경
저 멀리 감천항이 보입니다.
단체사진들도 찍고 추억의 교복차림으로 인증 사진들도 재미있게 찍더군요.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로 농악대 등이 준비를 하고 있던데 노병은 다음 목적지 을숙도로 떠납니다.
감천문화마을
051 - 204 - 1444
www.gamche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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