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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2)

부산여행 부산가볼만한곳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 우인






                                                                                       부산여행 부산가볼만한곳  감천문화마을 우인



다대포 해안의 몰운대와 일몰 그리고 낙조분수를 보고 이동한 곳은 감천문화마을

부산을 갈때마다 가 보고 싶은 곳이였는데 차일피일 미루고 못 가다가 이날은 아예 이곳에

숙소를 잡고 감천문화마을을 차근차근 두루 둘러 보려고 작정을 하고 가 봅니다.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은 한국전쟁 당시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민족 근현대사의 흔적과 문화를
간직하고 있으며,옥녀봉에서 천마산에 이르는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거주형태와 미로미로
골목길 등 독특한 경관을 볼 수 있는 마을로서 1950년대에 태극도 신도들과 6.25 전쟁 피난민들이 모여서 이루어졌다.
그동안 태극도마을이라는 낙후된 동네로 알려졌으나 부산지역의 예술가와 주민들이 합심하여 건물이나 담장 벽에
벽화등을 그리는 '마을미술프로젝트'가 진행되어 부산의 관광 명소가 되었다.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앞집이
뒷집을 가리지 않게 배치된 계단식 주거형태로 한국의 '마추픽추',파스텔톤의 다양한 색채와 미로와 같은 사통팔달의
골목길을 가진 한국의 '산토리니', 또 해가 진 이후에는 금빛 조명으로 빛나는 '황금마을'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며
아파트 일색의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거주지와는 다른 독특하고 아름다운 지리적 특성에 조형예술 작품과 체험공간이
더해진 우리나라의 유일무이한 공간으로 의미 있는 예술작품과 체험공간 등 보고 느끼고 즐길거리가 확충되고
"함께 웃고 정을 나누며 활력있는 산복도로의 공동체"를 회복하는 매력 넘치는 마을이다.
(참고 : 한국관광100선,한국어 위키백과)






이날 숙소인 방가방가 게스트 하우스
이 동네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저렴하고 깔끔 합니다.
(연락처 : 감천마을 안내센터 051-204-1444)






게스트하우스에서 바라 본 동네의 야간 풍경과 아침 풍경

야경이 작년에 들려 본 대만의 지우펀(九份) 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멋져 보입니다.













게스트하우스는 오래 된 주택을 개조한 것으로 보이는데 시설이 좋은 편입니다.

이날 노병이 잔 방은 4인실인데 조식 포함 70,000원 하더군요.












보기 보다 훨씬 맛 있었던 주먹밥과 오뎅국

주먹밥은 더 먹으라고 하시는걸 보면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고 감천마을으 돌아 봅니다.

마침 이날부터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가 열리는 날이라 준비들이 한참 입니다.













감천마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인 어린왕자와 사막의 여우

보통때는 사진 찍으려는 줄이 상당히 길다는데 이른 시간이라 그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사진 찍으려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데 왕자 아래로는 4~5 미터 높이의 축대가 있어요.





동네에 걸맞는다고 하면 혼날지 모르겠지만 추억속에 있는 옛스런 교회모습
노병이 어렸을때 다니던 대부분 교회들의 모습이지요.










남포동에서도 안 사 먹었던 씨앗호떡도 먹어 봅니다.

1,000원인데 생각 보다 훨씬 맛 있더군요.







감천마을에 수도 없이 많은 골목길들

미로처럼 얽혀져 잘못하면 미아되기 싶상인데 여기도 안내표시 좀 많았으면 좋겠더군요.









전망이 최고라는 우인이라는 카페가 있어 커피 한잔 마시러 들어 가 봅니다.

낯 익은 이름들이 걸려 있어 깜놀해 봅니다.













우인 카페의 커피 가격은 그다지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이집 전망을 생각해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우인 옥상 테이블에서 바라 보는 전망이 정말 대단 합니다.

감천문화마을을 돌아 보고 차 한잔 하며 전망 보기에는 여기만한 곳이 없겠네요.

물론 하늘마루에 올라 가도 전망은 좋지만 앉아 차를 마실수는 없거든요.

(우인 : 부산시 사하구 감천동 2-202    070-4318-6640))

















마지막으로 가 본 곳은 최고의 전망을 가지고 있는 전망대 하늘마루

감천마을에서 한가지 유념해야 할 사항은 실제로 주민이 사시는 곳이니 조용히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하늘마루 뒷쪽으로는 용두산과 영도가 보이더군요.










다시 한번 바라 보는 감천마을 전경

저 멀리 감천항이 보입니다.















단체사진들도 찍고 추억의 교복차림으로 인증 사진들도 재미있게 찍더군요.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로 농악대 등이 준비를 하고 있던데 노병은 다음 목적지 을숙도로 떠납니다.



감천문화마을

(안내센터)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 1-14

051 - 204 - 1444

www.gamcheo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