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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안양맛집 안양삼계탕맛집 백년지기 삼계탕






                                                                                            안양맛집 안양삼계탕맛집    백년지기 삼계탕




집사람이 열흘째 골골 합니다.

감기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  병원에 다녀도 큰 차도가 없네요.

핑계낌에 집사람 몸보신 시켜 준다고 평촌 자유공원 건너편에 있는 백년지기 삼계탕을 방문해 봅니다.

요즘 삼계탕 먹은지가 하도 오래되어 언제 먹었나 기억도 잘 안나는데 복전에 미리 먹어야죠?

노병 생각에 백년지기 삼계탕은 안양삼계탕 맛집으로는 단연 넘버원 입니다.















백년지기 삼계탕은 40년 가까이 된 상당한 전통의 유명 삼계탕 집입니다.

안양1번가에서 유명했던 백제삼계탕이 이름을 바꾼건데 아마도 상표권 분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안양1번가점도 아직 그대로  성업 중인데 노병은 주차하기에 편한 평촌점을 즐겨 찾습니다.











닭도리탕이나 백숙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삼계탕(13,000원)을 먹습니다.

포장해 가는 손님들도 상당히 많은데 먹은 후 추가로 포장 하는 사람도 꽤 됩니다.






지하에도 자리가 있어 꽤 큰 집인데도  대기하기 일수인 집입니다.

특히 이집은 가족 단위로 오는 손님들이 참 많아 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이집 김치,깍두기 맛이 특히 김치 맛이 아주 좋더군요.

인삼주도 한잔씩 주는데 더 마시려면 별도로 주문해 마실 수도 있습니다.









백년지기 삼계탕은 주문을 하면 상당히 신속하게 삼계탕이 나옵니다.

아마도 손님이 워낙 많아 계속 삼계탕을 끓이고 있는 것 같은데 기다리지 않아 나름 괜찮네요.

이집은 웅추(雄雛:수평아리)를 사용 하는 집인데 웅추란 정확하게는 생후 50일 정도 된 토종 수탉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웅추는 육질이 단단 하면서도 쫄깃하고 부드러워 소화가 잘 된다는데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고기맛과 국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언제 어떻게 먹어도 노병이나 집사람 입맛에는 이집 삼계탕이 정말 맛 있습니다.

고기도 국물도 어떻게 이런 맛을 낼 수 있는건지 궁금 합니다.

하기야 괜히 손님이 많고 유명할리야 없지요.





소식하는(ㅋㅋㅋ) 노병 그릇을 싹 비웁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삼계탕 맛있게 잘 먹었네요.


안양삼계탕맛집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집입니다(노병 생각)

안양권을 대표하는 몇 곳 안되는 안양맛집으로도 손색이 전혀 없는 집이구요.

금년 여름 복이 가까워 오는데 백년지기 삼계탕 한그릇 드셔 보세요.

힘이 불끈 나실겁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