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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안양맛집 안양1번가맛집 닭모래집 볶음이 맛있어요 백년지기 삼계탕 안양점





                                                                            안양맛집 안양1번가맛집   백년지기 삼계탕 안양점




드믄 일이지만 중복을 맞아 보름만에 다시 포스팅해 보는 백년지기 삼계탕

하지만 먼저 올렸던 곳은 백년지기 삼계탕 평촌점이고 이번에는 안양1번가에 있는 안양점 입니다.

초딩 친구들이 안 나오면 그냥 안둔다는 무시무시한 협박에 못이겨 울며 끌려 나간 곳입니다 ㅎㅎㅎ

안양점(본점)이나 평촌점이나 같은 주인이 두곳을 같이 하는 집이라 메뉴나 분위기가 거의 비슷 합니다.













오랜 세월 백제 삼계탕으로 불려 왔는데 몇년전부터 백년지기 삼계탕으로 바뀌었습니다.

서울에 있는 백제 삼계탕과 상표권에 문제가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초복이 조금 지난 이른 저녁이라 그런지 빈 자리가 많이 보이는군요.

이집도 한참 시간대에는 쉽게 자리 잡기 어려울만큼 인기가 있는 집입니다.







가격표와 원산지 표시 입니다.

전 재료 국산을 쓰는 집인데 삼계탕용 닭은 49일짜리 웅추(雄雛)만 사용하는 집이지요.

대부분의 유명 삼계탕 집에서 사용하는 웅추는 크기는 작아도 육질이 쫄깃해서 훨씬 더 맛이 있습니다.













밑반찬은 특별한게 없지만 김치,깍두기 맛이 상당히 뛰어 납니다.

인원이 많다 보니 서비스 인삼주도 아예 주전자채로 가져다 주고 추가로도 더 주더군요.









보통은 삼계탕만 먹는데 협박에 끌려 나온 노병이 강력히 주장해 주문해 본 닭모래집 볶음 순한맛

노병도 처음 주문해 본건데 이게 신의 한수여서 친구들 서로 먹느라 난리가 났네요 ㅎㅎㅎ

담백하고 쫄깃한게 씹을수록 고소 합니다. 잡내없이 깔끔 합니다.









그 바람에 추가로 주문해 본 닭모래집 볶음 매운맛

원래 매운맛들은 우리 세대에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안 시켰던건데 실수였네요.

적당하게 매워 흔히 말하는 맛있게 매운맛이라 이것도 아주 훌륭 했습니다.


















삼계탕은 평촌점과 같은 맛

노병의 입맛으로는 안양권 최고의 맛 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맛있게 먹고 완탕 입니다.



혹 중복인데 복달임 못 하시는 분들은 노병이 포스팅 한 삼계탕 포스팅으로 대신 하세요 ㅎ

막상 노병은 중복인데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인천 영종도 가거든요.

안양1번가 쪽에서 삼계탕 드시려면 백년지기 삼계탕 안양점,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