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축제 청주여행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회식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회식

무예지존들이 모여 국가대항 진검승부를 가리는 세계최초의 무예최강자전

2016 세계무예마스터십 개회식이 지난 9월 2일 청주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때마침 청주를 여행 중이던 노병 생전 처음으로 국제대회의 개회식을 직접 참관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9월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청주 일원에서 열린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전세계 87개국 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태권도, 유도,검도 등 17개 종목에서 국가의 명예와 개인의 영광을 위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고 하는군요.

청주무예마스터십 심볼 캐릭터인 무돌이와 예술이

쾌활하고 자신감 있는 포즈를 통해 세계무예인의 축제를 표현 했다고 하더군요.

충청북도와 자매결연지역인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무술대표단의 무술시범 등

다채로운 여러가지 식전 행사들이 분위기를 띄웁니다.

KBS 아나운서인 김병찬 아나운서와 아리랑 TV 리사켈리 아나운서의 사회로

2016 청주 국제무예마스터십 개회식이 시작 됩니다.

제일 먼저 이승훈 집행위원장,이시종 조직위원장 등 내외 귀빈들이 입장 합니다.

다만 지역행사도 아니고 국제행사에서 이런 입장 모습은 보기에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는군요.

이어서 개최국인 대한민국의 태극기가 입장 합니다.

노병은 구세대라 그런지 늘 태극기만 보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ㅎㅎㅎ

이어서 벨트레슬링 선수단을 시작으로 17개 종목의 선수단이 입장을 합니다.

태권도,유도,검도 등 잘 알려진 종목도 있었지만 삼보,주짓수,연무경기 등 생소한 무예종목들이 많더군요.

참고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17개 무예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택견  태권도  우슈  연무경기  기록경기  삼보  합기도  용무도

무예타이  킥복싱  검도  통일무도  벨트레슬링  유도  크라쉬  주짓수  기사

이어서 참가 87개국의 국기가 국가 소개와 함께 입장 합니다.

이런 훌륭한 행사를 TV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보니 정말로 멋지더군요.

집행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의 환영사와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 지사의 대회사가 이어집니다.

국제대회인만큼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축사가 이어집니다.

특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개최지인 충청북도 출신이라 그런지 더욱 축하의 강도가 높더군요 ㅎㅎ

한덕수 공동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대회기가 입장해 경기장에 게양됩니다.

대회의 심볼마크는 오대양 육대주를 상징화 하였다고 하는군요.

선수단 선서

역시 국제대회라는 점을 감안하면 생략해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노병의 생각 ㅎㅎㅎ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선수와 휠체어테니스 전국체전 은메달리스트 최나영선수가 성화를 들고 입장 합니다.

성화를 마지막으로 인계 받아 성화대에 불을 붙인 성화의 최종 주자는 충북 노인회장과 5세의 태권신동

이번 성화는 청주시 상당산성에서 채화를 했다고 하더군요.

성화 점화를 마지막으로 개막식이 끝이 나더군요.

이어서 각국 기수단과 선수단의 퇴장

식후 행사로는 타악퍼포먼스,15개 종목 무예 시연, K-POP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해서 2016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개막식이 마무리 되는군요,

노병 참 좋은 구경 했습니다 ^^* ㅎ

다음번 세계무예 마스터십 대회는 2019년도에 충주에서 열린다니 꼭 다시 가서 보고 싶습니다.

이 세상에는 참으로 진기한 무예들이 참으로 많으니 기회 되면 한번 구경해 보시길 ~~~~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82

043 - 220 - 8462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