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해외1) : 미주

일리노이 스프링필드 여행 할로윈 장식과 호박농장 Springfield,IL










전에 말씀 드린대로 노병은 지금 미국에 와 있습니다.

요즘 미국은 온통 할로윈 축제를 앞두고 축제 준비를 하느라 대단들 합니다.

할로윈 하면 생각 나는 대표적인게 호박인데 호박 농장에 호박을 사러 간다기에 따라가 봅니다.



할로윈데이(Holloween Day)는 매년 10월31일 미국과 북유럽의 나라들에서 귀신 분장을 하고 치뤄지는 축제 입니다.

매년 10월 31일에는 죽은자의 영혼들이 1년간 자기가 기거할 집을 고르는데 이것를 막기 위해 생긴 풍습에서 유래 되었다고 하는군요.

할로윈데이 저녁에는 귀신,마녀,해적,만화주인공으로 분장한 아이들이 과자를 안 주면 장난칠거야(trick or treat) 라고 외치며 집집마다 돌아 다니며 초콜릿과

사탕을 얻어 가는데 노병 어렸을때 크리스마스 이브에 교인들 집을 돌면서 성탄 축하 노래를 부르면 집집마다 사탕이나 과자를 주던 생각이 나는군요.

하여간 요즘 미국은 모든 가정과 식당,점포들 마다 모두 할로윈 장식을 하고 축제 준비들을 하고 아이들은 이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할로윈은 검은색과 주황색을 상징하는 축제인데 주황색 호박이 가을을 상징한다고 하는군요.



















도심에서 약간 벗어난 개인의 호박 농장에서 축제가 열리는데 참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더군요.

어마어마하게 큰 호박농장에서 놀기도 하고 호박을 직접 따서 사 가기도 하고 하여간 즐기는 곳 입니다.

이런 축제를 보니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각 지자체들의 축제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놀라게 됩니다.

이런 조그만 개인 축제에 와서 자기 돈 내고 즐거워 하는걸 보면 우리나라 좋은나라 ㅎㅎㅎ


하지만 우리나라 300개 정도의 지자체에서 매년 열리는 예산 3억원 이상의 축제가 1500개 정도인데

그 중 아주 소액이지만 흑자를 내는 축제는 화천산천어축제 하나라니 심사숙고 할 필요도 있을겁니다.

















얼굴에 페인팅도 하고 기념 사진도 찍습니다.

한편에서는 조금 서툰 시골 아마추어 밴드의 공연이 분위기를 띄우고 있군요.

















아주 오래 되어 보인 헛간안에서는 각종 호박을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JACK-O-LANTERNS이란 도깨비 얼굴을 새긴 호박등을 가르키는 말인데 안에 초를 켜 놓습니다.







이 농장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길러 팔기도 하는 유명한 곳이라더군요.

노병이 보기에 정확 하지는 않아도 이 농장의 크기가 100만평 이상 되지 않을까 싶네요.















거대한 옥수수 밭을 이용해서 미로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옥수수도 수확하지 않은채 그냥 달려 있던데 축제가 끝나면 수확 한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보다 큰 일리노이주 전체가 거대한 옥수수밭 천지인데 주로 사료와 기름 짜는 용도로 쓴다고 하더군요.






















밭에 들어 가 직접 호박을 골라 딸수도 있습니다.

나오다가 계산을 하면 되는데 이날 우리가 딴 호박은 60불 정도 되는군요.













호박을 사 가지고 집으로 돌아 옵니다.

늘 지나 가는 길에 보는 작은 호수인데 노병 눈에는 늘 한반도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좋아 하는데 아마도 이 호수를 한반도로 생각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노병밖에 없겠죠? ㅎㅎㅎ



















집집마다 호박을 이용해 할로윈 장식들을 해 놓았습니다.

할로윈데이 지나 돌아 가니 당분간 할로윈 이야기는 계속 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