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미국 갔을때 손자 데리고 시카고 기차여행 가서 들렸던 쉐드아쿠아리움
시카고 중심가에 있는 지오다노 본점에서 시카고피자를 먹고 나서 들렷던 곳 입니다.
한때는 세계 최대의 수족관이였다는 시카고쉐드아쿠아리움은 도심에서 가까운 미시간 호반에 있습니다.
미국에서 박물관이나 미술관 같은 곳에 가서 줄 서는건 기본 입니다.
미국인들은 느긋하게 기다리지만 우리는 참 어려운데 시카고시티패스를 끊으면 줄 안서도 된다더군요.
시카고의 유명한 박물관 및 빌딩 다섯군데를 9일 동안 갈 수 있는 패스인데 가격도 상당히 저렴 하다는군요.
노병은 쉐드아쿠아리움만 가려고 여기 표만 끊었는데 집사람과 손자 도합 셋이 $98이나 냈네요.
비가 오는 날이였지만 쉐드아쿠아리움에서 보는 미시간 호반의 몽환적 풍경이 너무나도 멋집니다.
미시간호는 말이 호수이지 실제로는 바다 같은 곳이여서 비행기에서 내려다 봐도 끝이 안 보입니다.
입구에서 입장객 모두를 촬영해 줍니다.
사진을 찾고 안 찾고는 개인 마음대로,물론 사진값을 내야 합니다.
이후 쉐드아쿠아리움 안의 사진은 설명 없이 올립니다.
이런 곳을 제대로 보려면 시간 여유를 가지고 와서 천천히 봐야 합니다.
최소한 반나절은 봐야 본 듯 하겠더군요.
빗길을 30분 이상 걸어 시카고 유니온역 인근에 있는 Hot woks Cool Sushi라는 식당으로 갑니다.
전에 집사람과 기차 타고 시카고에 왔을때에도 들렸던 곳인데 퓨젼 아시아 음식점 입니다.
기차 타고 갈 예정이니 따뜻하게 데운 청주도 한잔 마셔 봅니다.
빗속을 걸어 왔더니 훈훈하게 몸을 덥히는데 좋습니다.
음식은 그냥 ㅎㅎㅎ
(방문일 2016. 10. 13)
'여행기(해외1) : 미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인트루이스 아트 뮤지엄 / 세인트루이스 도미닉스 (0) | 2021.10.27 |
---|---|
미국켄터키/노아의방주(Ark Encounter) (0) | 2020.01.27 |
미국식당 크래커 배럴 ( Cracker Barrel) & Lincoln Memorial Garden (0) | 2016.11.18 |
일리노이 스프링필드 여행 링컨 묘지 & 한국전 참전 기념비 (2) | 2016.11.12 |
일리노이 스프링필드 여행 링컨의 뉴살렘(New Salem) & 스프링필드식당 미모사 (0) | 2016.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