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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맛집 김포공항칼국수맛집 공항칼국수






                                                                  김포공항맛집 김포공항칼국수맛집    공항칼국수




김포공항 바로 앞에 위치한 공항칼국수

오랜 시간 비행하고 돌아 오는 항공사 승무원들이 가장 먼저 달려가 속을 푸는 집이라지요.

지난달 초 중국을 가는 비행기가 김포공항에서 출발을 하기에 공항칼국수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공항칼국수는 김포공항에서 나오다 보면 공항입구 사거리 우측에 바로 보입니다.

지하철 5호선은 송정역 4번출구, 9호선이나 공항철도는 김포공항역에서 내리면 그리 멀지 않습니다. 







공항칼국수는 2층으로 되어 있던데 2층은 칼국수 이외에 주물럭도 파는가 보더군요.

연예인들이 김포공항 오면 대부분 들리는지 연예인 싸인이 엄청나게 많이 붙어 있습니다.

얼마전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소개가 되어 그렇지 않아도 손님 많던 집이 한동안 난리였나 봅니다.









한참 바쁠것 같은 12시경에 도착을 했는데 별안간 비가 쏟아져서 그랬는지 자리가 몇개 있어 기다리지 않고 자리를 잡습니다.

그래도 빈자리 거의 없이 계속 손님들이 드나 드는 걸 보면 아직도 상당한 인기가 있는 집으로 보여집니다.





유명한 집답게 가격은 아주 살짝 높아 보입니다.

삼대천왕에서는 버섯칼국수맛집으로 소개를 했다는데 고진교신도인 노병부부는 버섯내장짬뽕으로 주문 합니다.





반찬은 딱 하나 김치만 나옵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김치가 상당히 개운하고 맛있어서 다행 입니다.





주문한 버섯내장짬뽕이 나왔습니다.

비쥬얼상으로는 마치 내장전골을 보는 것 같습니다.

버섯에 미나리,감자 등과 각종 소내장이 비교적 넉넉하게 들어 있습니다.









어느 정도 끓으면 미리 삶아 놓은 칼국수면을 넣어 줍니다.

칼국수면을 생으로 넣으면 국물이 텁텁할 수 있는데 이리 주니 좋으네요.







소 사골 국물을 기본 베이스로 했다는데 국물은 상당히 칼칼한 편입니다.

노병 부부는 매운건 잘 못 먹지만 이렇게 맛있게 매운 음식은 좋아 합니다 ㅎㅎㅎ









잡내 없이 아주 구수하고 얼큰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내포가 맛있어서 비행기만 안 타면 반주 한잔하면 참 좋겠더군요.

(사실은 집사람 때문에 못 마셨습니다 ㅎㅎㅎㅎ)





모처럼 바지락이 안들어간  칼국수를 맛있게 먹었네요.

사리 하나를 추가 했는데 최근 들어서는 거의 없던 일입니다.











이런 전골류의 음식을 먹으면 꼭 먹어야 하는 볶음밥도 1인분만 주문해 봅니다.

볶음밥은 일하시는 분들이 숙달된 솜씨로 잘 볶아 주시니 큰 문제 없습니다.







남은 국물과 함께 먹으니 훨씬 좋습니다.

볶음밥을 국물에 담궈 먹으면 더 맛있다는데 그건 잘 모르겠구요.

칼국수 집으로는 조금 이른 오전 9시부터 영업 한다니 일찍 공항 가실때 들려 봐도 좋겠군요.



공항 칼국수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을때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칼국수 좋아 하는 집사람에게 모처럼 좋은 칼국수 먹었다고 칭찬을 받았으니 노병 신이 납니다.

해외에서 느끼한 음식만 드시다 오시면 칼칼한 이집 칼국수가 특히 좋을 것 같으니 한번 들려 보실만 합니다.





이집 바로 앞이 김포공항 입구 입니다.









공    항    칼    국    수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73-8 ( 남부순환로 5 )

02 - 2664 - 9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