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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범계중식맛집 고급 중화요리를 부담없는 가격에 범계 모던차이나






                                                                                         범계중식맛집   범계 모던차이나



얼마전 일요일 고교 동창 두명과 과천 서울대공원 둘레길을 한바퀴 돌고 시원하게 소맥 한잔 하기로 의견일치를 봅니다.

그래서 가게된 곳은 최근 범계에서 핫한 퓨젼 중국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유성진 셰프의 모던차이나 입니다.

유성진셰프는 한때 안양역전지하상가 푸드코트에서 진배키친이라는 중식집을,그리고 안양1번가에서

감성반점이라는 중식집을  운영 했었는데 이번에 범계에 새로 모던차이나를 개업 하였다더군요.

안양역전지하상가 진배키친 시절 우연히 이집에 들렸다 노병 깜놀 했던 추억이 있었습니다.

 이런 조그마한 지하 식당에 있기에 참 아깝다 했었는데 얼마후 지상으로 올라 가더니

 이번에는 범계까지 진출을 하였으니 승승장구 하나 봅니다.

역시 실력이 중요 하지요.









범계 모던차이나는 범계역 2번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로데오거리 분수대를 지나

우측 첫건물 동안상가 2층에 자리 잡고 있는데 간판이 얼른 눈에 띄지 않아 조금 헤매다 들어 갑니다.







일요일 오후라 손님이 적은가 했더니 노병팀 자리 잡고 조금 있으니 참 많이들 찾아 오더군요.

개업 한지 두달도 안됐다는데 잘 하는 집은 역시 소문이 빠른가 봅니다.

하긴 둔한 노병도 알고 찾아 갔으니 ㅎㅎㅎ







임시 메뉴판이라고 하던데 가격대가 괜찮아 보입니다.

진배키친 시절부터 이집의 영업 방침이 고급스러운 중화요리를 부담없이 즐기도록 하자였었죠.

다만 소주와 맥주 가격이 조금 높은 편이라 이날 소맥값이 만만치 않았어요 ㅎㅎㅎ





고급진 유리잔에 자스민차를 준다는데 나올때 쯤 보고 이야기 했더니 그제서야 가져다 주는군요.

하기야 더운날 땀 흘리고 소맥 먹자고 갔으니 소맥이 더 급했었죠 ㅎㅎㅎ









특이 하게도 샐러드와 게살 스프가 서비스로 나오는군요.

이런 서비스 참 좋아 하는데 시작부터 전조가 좋습니다.

밑반찬은 짜샤이와 직접 만든다는 무피클







찻번째 주문은 멘보샤(10,000원)

비록 갯수는 네개밖에 안 나오지만 상당히 잘 만든 멘보샤를 만났네요.

추가 주문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 했지만 다음을 위해 참았습니다.









유산슬 (23,000원)

정말 착한 가격에 잘 만든 유산슬 입니다.

이래서 이집 참 좋아 합니다 ㅎㅎ









이집 인기 메뉴라는 목화솜탕수육 (18,000원)

모양새가 마치 목화솜 처럼 동글동글 하게 생겨서 그렇게 부르는 것 같습니다.

이날 다른 테이블들도 보니 거의 이 탕수육을 먹고 잇는 것 같더군요.







탕수육 소스 이외에 간장소스.겨자소스,핫소스가 나옵니다.

노병은 덴뿌라 먹는 식으로 고추송송 초간장 찍어 먹는게 제일 좋습니다.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만들어저 특히나 좋았습니다.

모양은 미트볼 같았지만 바삭하지는 않고 상당히 부드럽고 쫄깃 합니다.

각기 다른 소스를 찍어 각각 다른 맛을 느끼며 먹어 보는 것도 상장히 재미 있겠네요.











그래도 중국집 왔으니 짜장면(6,000원)과 삼선짬뽕(8,000원)도 맛을 봅니다.

둘다 상당히 수준급인데 세명이 먹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라 완뽕은 못했습니다.



범계 모던 차이나

고급스러운 중국요리를 부담 없는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착하고 좋은 중식집 입니다.

노병이 중국요리는 참 좋아 하는데 이집 참 잘 하는 괜찮은 집입니다.

범계중식맛집으로 추천 ^^*





범  계    모    던    차    이    나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47-1 (평촌대로 223번길 31)

031 - 388 - 8849       010 - 9498 -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