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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2)

여름축제 너무나도 재미있고 즐거운 화천 토마토 축제






                                                                                                       여름축제     화천토마토축제



오래전부터 TV를 통해 재미있게 봤던 스페인의 토마토축제 라 토마티나( La Tomatina)

스페인의 토마토축제에 버금가는 재미있는 여름축제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다기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산천어축제로 이미 우리나라 축제 중에 최고의 명품 축제를 만들어 낸 화천에서 열리는 쪽배축제와 토마토축제 입니다.

그중에서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에서 열리는 2017 화천토마토축제 < 8.4(금)~8.7(월) >를 우선 소개해 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작은 군 중 하나로 알려진 화천군은 1읍 4면으로 인구는 27,000명 정도에 불과 합니다.

그리고 토마토축제가 열리고 있는 사내면 사창리는 군부대가 있어 면회객이나 다녀가는 정도의 아주 작은 마을 입니다.

그런 곳에서 열리는 축제라기에 사실 그다지 큰 기대는 하지 않고 토마토축제를 보러 간 것도 사실 입니다.













사내면사무소 뒷쪽 문화마을 일원에서 '토마토로 하나되는 세계속의 화천'이라는 주제로

4일간 열리는 2017 화천 토마토축제 현장은 입구에서 부터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고 있더군요.

메인무대에서는 각종 게임을 통해 상품을 나누어 주고 있고 행사장 입구에서는 토마토시식 행사가 있습니다.











여름 방학과 최성수기 휴가철이라 그런지 역시 어린 아이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여러가지의 물놀이 장소들이 있습니다.





토마토축제답게 어린이들이 뛰어 놀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토마토 축구장

바닥에 온통 토마토를 깔아 놓아 맨땅 보다는 공차기가 어려웠지만 아주 재미있고 즐겁게 축구를 하는군요.









토마토가 주는 건강함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체험이벤트들도 많이 있습니다.

토마토팔찌만들기,토마토아이스크림,토마토팩체험,토마토저금통만들기,페이스페인팅 등 즐거운 체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27사단 일명 이기자부대에서 만든 체험관도 있습니다.

실제로 야전용 배낭이나 모형 총기 등을 가지고 사진을 찍으며 기뻐하는 어린이들도 아주 많으네요.











각종 전투식량들도 보여 주네요.

우리시대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 하지먄 추억속의 건빵과 별사탕도 맛 볼 수 있어 옛추억에 잠시 젖어도 봅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토마토 황금반지를 찾아라를 시작하기 전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이벤트도 있습니다.

젊은 엄마들의 춤 경연대회가 있었는데 세상이 많이 변해 그런가 너무 많은 엄마들의 현란한 춤솜씨에 혼들이 나갑니다.







아빠들도 빠질 수 없지요?

간단한 장기자랑을 거쳐 신나게 토마토위로 슬라이딩을 해서 모두를 즐겁게 해 주는군요.







미혼 남녀 커플들도 불러 냅니다.

뽀뽀대회를 하는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거침없는 애정행각

역시 신세대들이라 망설이거나 부끄러워 하지 않고 용감하게 뽀뽀 ㅎㅎㅎ







하늘에서는 멋진 축제의 성공을 위해 축하비행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화천 토마토축제를 보니 이 지역 군부대의 협조가 상당히 많은 것 같더군요.

아주 보기 좋은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가 이번 축제의 틀림없는 성공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토마토 황금반지를 찾아라가 시작 됩니다.

기다리고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으로 뛰어들어 순식간에 난장판이 됩니다 ㅎㅎㅎ

이번 행사에는 총 52.5돈의 금반지와 수백상자의 토마토가 상품으로 걸려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기자부대 장병들을 위한 특별휴가증도 시상품으로 걸려 있어 군인 장병들의 호응도 대단 합니다.











무더운 더위를 식혀 주고 행사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소방차로 시원하게 물대포도 쏘아 줍니다.

반지가 들어 있지 않은 토마토들을 하늘 높이 던지며 즐거워 하기도 합니다.









깨진 토마토로 븕은 연못처럼 변해 버린 곳에서 열심히 반지를 찾아 보는 어린이들

반지를 찾고 못 찾고를 떠나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 오랫동안 기억속에 남아 있을겁니다.









드디어 마지막으로 남은 한개의 반지가 발견 되면서 이날의 토마토 반지찾기 행사는 끝이 났습니다.

반지를 찾아 기뻐하는 사람 보다 반지를 못 찾아 아쉬워 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지만

반지를 찾고 못 찾고를 떠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든 즐거움이 더 컸겠죠?



 화천 토마토 축제

2003년부터 시작 되었다니 벌써 15회째가  되었네요.

내일이면 끝이 나서 조금 아쉽지만 혹 시간 되시면 내일이라도 꼭 가 보세요.

재미와 건강 그리고 추억을 한꺼번에 만나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화    천    토    마    토    축    제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215-4 ~ 403-1 ( 문화마을2길 34-42 )

033 - 440 - 2912

www.tomatofestival.co.kr






참고로 저 많은 토마토를 너무 아깝게 버리는게 아니냐 하고 못 마땅해 하실 분들도 계실텐데

상품 가치가 없어 버려지는 토마토를 화천군에서 적당한 가격으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행사가

끝나면 수거해서 퇴비로 사용 한다고 하니 농민도 위하고 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 주는 일거양득의 좋은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