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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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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친구와 가볍게 3구 게임을 즐기고 한잔하러 금정역 일대를 돌아 다닙니다.

명절전이고 비가 간간히 뿌리는 밤이라 문 닫은 집들도 많고 거리도 많이 한산 한데 문득 떠오르는 집

벌써 가 본지 2년이 넘은 금정역 4번출구 인근 묵호항 횟집 윗쪽에 있는 장어가(家)가 생각이 나는군요.

금정역 장어가는 민물장어,바다장어,꼼장어 세가지를 다 산채로 잡아 요리를 해 주는 금정역장어맛집인데 괜찮습니다.









금정역 장어가는 금정역4번출구로 나와 우,좌,우를 하면 2분 이내에 보이는 집입니다.

인근에 해물탕집인 동해해물탕,횟집 묵호항,호프집 가르텐비어 같은 집들이 있습니다.

금정점으로 써 있지만 체인점은 아닙니다.











수족관안에 산 꼼장어어와 붕장어,민물장어등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가게는 테이블 약간에 나머지는 좌식 온돌방으로 되어 있는  구조 입니다.







입구에 초벌구이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주문 받은 장어를 손질해서 초벌을 해다 줍니다.







산 장어를 사용하는 집이라 가격대는 살짝 높은 편입니다.

산낙지 한접시에 산꼼장어숯불마늘구이와 숯불양념구이를 각1인분씩 주문 합니다.







화력 좋은 숯불 등장

물론 초벌을 해다 주니 화력이 너무 좋을 필요도 없습니다.

















기본찬들이 나옵니다.

장어탕이나 계란찜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날은 없네요.











꼼장어는 손질해서 초벌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산낙지가 먼저 나왔습니다.

낙지가 신선해서 그런지 힘이 좋고 빨판의 흡입력이 대단한게 상당히 맛이 좋으네요.

그런데 낙지나 문어 같은 빨판이 있는 연체동물은 죽은 뒤에도 신경체계가 계속 

반응하기 때문에 마치 살아 있는 것 처럼 빨판이  꿈틀거린다고 하더군요.









꼼장어를 잡으면 껍질을 벗기고 손질을 해서 손님자리에 가지고 와 확인을 시킵니다.

그리고나서 초벌구이를 해다 주는데 비쥬얼이 좀 그래 사진은 생략 ㅎㅎㅎ

초벌구이를 해 온 꼼장어 마늘구이와 양념구이







염장이 아닌 생물이라 상당히 꼬들꼬들 쫄깃쫄깃하니 식감도 좋고 맛도 아주 좋습니다.

다만 양념구이 보다는 오히려 마늘구이가 훨씬 담백하니 노병 입맛에는 더 좋더군요.





대학 다닐때 친구와 부산에 갔다 서면 부전역 앞길에서 할머니들이 구워서 파는 꼼장어를 처음 먹고

그 이후로 꼼장어 매니어가 되었는데 지금도 부산을 가면 부전역을 비롯해서 여기저기 다니며 꼼장어를 먹어 보는데

그래도 그 시절 부전역앞에서 길가에 쭈구리고 앉아 먹던 추억의 그 꼼장어 맛을 다시 찾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오래간만에 명절을 앞두고 옛 추억을 더듬으며 친구와 소줏잔을 기울이니 기분 최고더군요 ㅎㅎㅎ



부전역 꼼장어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293

                                        http://blog.daum.net/leehungkyu/1253



금정역 장어가

정확하게는 참숯구이 장어家 입니다.

비교적 좋은 품질의 장어들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금정역장어맛집이지요.

금정역 일대에서 장어 드시려면  장어가 강추^^*









참  숯  구  이   장    어    가


군포시 금정동 41-15 ( 산본천로214번길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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