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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일 입니다. ㅎㅎㅎㅎ

 

 

 

 

 

 

 

오늘 3월 16일은 노병이 " 노병의 맛집 기행 "이라는 블로그를 만든지 꼭 1년 되는 날입니다.

블로그가 뭔지도 모르면서 이사람 저사람에게 물어 가며 만들어서 그럭 저럭 꾸며 온지가 벌써 일년이 되었네요.

처음에는 글 쓰는것도 어색하고 사진 올리는것도 크기가 제 각각이어서 몽땅 새로 고치고 하기도 여러번...

하루 방문객이 2~3명 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그래도 2~300명씩 되는 100배의 성장도 이루었구요,

댓글도 한개가 없는때도 많았는데 지금은 그래도 몇십개씩 달리곤 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뜨는 블로거도 돼 봤고,우수 블로거도 돼 봤습니다.

 

 

 

 

 

 

비록 거의 대부분이 온라인상이기는 하지만 블친님들도 여러분 생겼습니다.

미국,프랑스 등 외국에서 부터 부산,여수,포항,서천 등 지방 그리고 제가 사는 안양권까지...

일흔이 다 되신 어르신부터 한대 이상을 건너뛴 젊은 블친분들 까지 ...

보통때는 엄두도 못낼 어여쁘신 여성분들 까지 ...ㅎㅎㅎ

평소엔 눈팅만 하고 가셔도 항상 찾아 주셔서 큰힘이 되어 주시는 여러 이름 모르는 블친님들 까지 ...

 

 

 

 

 

 

어려서부터 맛있는거 먹는걸 너무 좋아 하다 보니 이제서야 제대로 된 취미 생활을 가지게 된것 같습니다.

친구들 중 일부는 팔자 좋은놈이라고 시기반,부러움 반의 투정도 부리지만

대부분의 친구들은 좋은 취미 활동 한다고 많은 지원들을 아끼지 않습니다.

같이 음식점 가서도 제가 사진 찍기전까지는 손들도 안댑니다.

새로 맛있는집 발견하면 제일 먼저 저한테 연락도 해 줍니다.

 

 

 

 

 

 

블로그를 만든지 일년이 되면서 점점 걱정이 되고 힘들어집니다.

처음엔 별 생각 없이 내가 다닌 음식점에 대한 기록으로 올려서 쉽게 쉽게 잘 됐는데

차츰 보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생각을 하면서 부터 어렵게 된거죠.

기록에 힘이 들어 가기 시작하면서 포스팅이 잘 안되기 시작 한거죠.

 

 

 

 

 

 

 

제 포스팅의 기본은 음식점 소개입니다.

맛집은 개인적인 주관의 차이가 있다 보니 선정이 힘들뿐더러

실제로도 매번 맛집만 찾는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릅니다.

 

흔히 잘 다니던 곳을 지나가다가도 새로운 집이 생기면

저집 음식은 어떨까? 가격은? 서비스는? 등등 궁금할때가 많거든요.

그럴때 제글이 도움이 되면 어떨까 해서 포스팅을 시작 했었던거구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소개에 열심을 다 하렵니다. ㅎㅎㅎㅎ

제 블로그 제목도 노병의 음식점 기행으로 바꿀까요?

그러면 멋이 안 나네요. ㅎㅎㅎ

 

 

 

 

 

 

흔히 다른분 포스팅에 가서 과도한 혹평을 다시는 경우를 보는데 그러지 마세요.

입맛은 서로가 다를뿐 더러 상황이 항상 일정한게 아니거든요.

거기다 포스팅 하시는 분들은 시간,돈,정성을 들여 참 힘들게 쓰시는거잖아요.

많은 블로거님들의 노고 때문에 최고 낙중에 하나인 "맛"을 느끼며 살 수 있잖아요.

 

 

 

 

 

 

아직도 못하는게 많습니다.

링크 걸줄도 모르고, 파이 만들줄도 모르고, 항상 똑같은 규격에 똑같은 글밖에 못 쓰지만

열심히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내년 두번째 생일에는 훨씬 좋아져 있겠죠?

 

 

 

 

 

 

제 블로그 탄생을 도와 주신 빙고님,조범님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쭉 저를 격려해 주신 모든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기다리면서 ....

 

노병 !!!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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