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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맛집

충주감성여행/목계나루터/강배체험관/충주풍경이 아름다운 집

                                                충주감성여행 목계나루 강배체험관  충주 풍경이 아름다운 집

 

 

먼저 충주 여행에서 들렸던 풍경이 아름다운 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상호가 풍경이 아름다운 집인데 실제로도 아주 좋은 풍광을 가지고 있는 집이죠.

지나가다 잠시 들려 차 한잔 하고 가도 아주 좋을 카페, 가든, 펜션을 겸하고 있는 집입니다.

첫날 저녁을 먹었고 이틀 후 집사람과 동생들 데리고 다시 갔었던 곳이지요.

 

 

 

 

충주 풍경이 아름다운 집은 동량면 조동리 남한강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충주자연생태체험관과 용교생태공원이 있고 곧장 가면 충주댐이 나옵니다.

매년 새해 동량면 주민들이 참석하는 동량면 해맞이  행사를 진행하는 장소로도 유명하다더군요.

 

 

 

계단을 조금만 올라 가면 식당과 펜션, 카페가 나란히 있습니다.

식당에서는 단체 숯불 바비큐를, 카페에서는 피자와 돈가스 그리고 각종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남한강이 굽어보는 소나무 숲 언덕 위에 위치한 풍경이 아름다운 집은 지등산과 계명산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과 남한강의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 강물만 바라보고 있어도 절로 힐링이 될만한 아름다운 풍광이 정말 좋은 곳입니다.

 

 

 

우리 일행들이 먹게 될 숯불 바비큐 구이가 한창입니다.

숯불 바비큐는 사전 예약으로만 먹을 수 있다던데 최소 10명 정도는 돼야 합니다.

 

 

 

바비큐를 먹게 될 식당 내부입니다.

아주 깔끔하니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집 같기도 합니다.

이 집 여러 가지를 종합해 보건대 스몰 웨딩 같을걸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숯불 바비큐를 먹기 위한 상차림이 되어 있습니다.

추가분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돼지 목살을 숯불에 구워 왔는데 전문가가 구워 그런지 상당히 맛있습니다.

태우지도 않았고 불향이 맛있게 배어있어 아주 맛있게들 먹었습니다.

이게 잘 돼서 매일 하는 상설 바비큐가 생겨도 좋겠더군요.

 

 

 

이틀 후 집사람과 동생들 팀을 데리고 점심을 먹으러 다시 한번 방문을 해 봅니다.

이 집 사장님이 3년 전까지 수원 성균관대 앞에서 오랫동안 레스토랑을 경영하셨었다고 하더군요.

 

 

 

실내 분위기도 좋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그림 같이 아름답습니다.

이런 집은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져 음식 맛을 훨씬 좋게 만들어 주지요.

 

식사는 세 가지가 있고 각종 음료수나 주류 등이 있습니다.

수제 돈가스 둘에 스파게티 둘 그리고 치즈피자 한판을 주문합니다.

 

살짝 복고풍 경양식집의 분위기가 보이는군요.

오래전 경양식집 가는 게 로망이었던 시절도 있었지요 ㅎㅎㅎ

 

 

오이 양배추 피클과 감자로 만든 수프

피클은 수준급, 수프는 so so ~~~

 

 

 

 

 

 

 

주문했던 치즈 피자, 수제 돈가스, 토마토 스파게티와 까르보나라가 나왔습니다.

전문점이 아니어서 그런지 가격 대비 기대만큼의 맛은 아니었지만 상당히 깔끔하고 괜찮습니다.

좋은 경치와 더불어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니 가족이나 연인들이 자리 하기에 상당히 좋겠더군요.

노병이 좋아하는 소주도 있으니 가볍게 반주 한잔 곁들여도 좋을 집이로군요 ㅎㅎㅎ

 

 

 

충  주    풍    경    이    아    름    다    운    집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1692-6 ( 지등로 268 )

0 4 3 - 8 5 1 - 4 0 2 2

 

 

 

 

 

풍경이 아름다운 집에서 식사 후 목계나루를 찾아봅니다.

중원 문화의 발상지 충주는 수운(水運) 교통은 물론, 육로교통에 있어서도 우리나라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요충지였으며 그중 수운의 중심에는 목계(木溪)나루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과거의 모습을 보기는 어렵지만 강 배 체험관과 주막, 저잣거리 등 체험시설들이 있습니다.

 

 

 

 

 

 

 

 

 

 

 

 

목계나루 인근 강배 체험관에는 그 옛날 목계나루를 가득 메우던 강배들을 실제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소원 종이배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전 목계나루와 목계 장터에 관한 각종 물건이나 역사를 잘 볼 수 있도록 꾸며 놓았더군요.

1972년 대홍수로 천년 나루와 더불어 마을의 역사까지도 휩쓸어 많은 아쉬움을 지니고 있는 곳이지요.

나루터는 아직 제대로 재현해 놓지 못했지만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한번 들러 보실 만한 곳입니다.

 

 

 

 

목  계  나  루 / 강  배  체  험  관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328-4 ( 동계길 2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