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돼지갈비 맛집 / 김포 이학갈비

                                                                김포 돼지갈비 맛집   김포 이학갈비

 

 

김포로 거주지를 옮긴 지 1년 정도 되었습니다.

처음 한 동안은 낯선 타향이라는 느낌에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는 많이 적응이 되었습니다.

세상은 넓고 먹을 곳은 많은지라 김포도 다니며 보니 먹을 곳이 꽤 있더군요.

 

오늘 포스팅하는 김포 이학갈비는 작년에도 한번 포스팅을 했던 집입니다.

살짝은 까칠한 입맛의 집사람이 좋아하는 집 중 한 군데인데 김포로 와서 고기를 먹으러

다니는 집은 두군데가 있는데 이 집은 주로 소갈비나 돼지갈비 먹으러

또 한집은 소갈비살을 하는 집으로 소플러스 김포 본점입니다.

두 집 다 노병이 누군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김포 이학갈비 먼저 포스팅 보기 : blog.daum.net/leehungkyu/2534 

 

김포갈비맛집/장기동갈비맛집/김포이학갈비

 

 

 

 

 

김포 이학갈비는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에 있는데 김포시 장기동과 경계인 곳이라 장기동으로 보시면 됩니다.

장기동 운곡사거리에서 김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지나 얼마 안 가서 좌측 길 건너입니다.

산본에도 있어 다녀 본 집인데 김포점은 문 연지 1년 반 정도 되었고 엄청 큰 주차장이 있습니다.

노병이 알기로는 인천에 본점이 있고 수도권에 대 여섯군데 직영점들만 있습니다.

최근에 김포점 인근에 이학농가함흥냉면이라는 집이 생겼는데 같은 계열인가는 모르겠습니다.

두 달에 한번 정도 가는 것 같은데 작년 노병의 고희 모임과 처갓집 모임도 이곳에서 가졌었지요.

손님이 많은 집이었는데 아무래도 코로나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사진은 여러 날 사진이 섞었습니다)

 

 

 

가격이 조금 높아 보이기는 하지만 퀄리티로 비교해 보면 비싼 집은 아닙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갈비탕 할인 판매를 하는데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계속하더군요.(14,000원 → 10,000원)

 

 

 

 

 

 

 

 

 

대형 점포답게 밑반찬들도 상당히 잘 나오는 편입니다.

집사람은 맛도 중요 하지만 밑반찬이 시원치 않으면 무조건 노 ~~~ 합니다 ㅎㅎㅎ

 

 

 

소갈비 2인분에 돼지갈비 1인분입니다.

노병 눈에는 소갈비와 돼지 갈비가 외관상으로는 비슷하게 보여 구별하기가 어렵더군요.

 

 

 

 

먼저 소갈비를 구워 봅니다.

1인당 한대씩 나오는데 크기가 상당한 편이라 수원 왕갈비 못지않습니다.

맛도 수원 왕갈비와 비교해서 전혀 모자라지 않습니다.

수원 가보정 팬인 집사람도 이 집 갈비는 아주 좋아합니다.

 

 

돼지갈비 1인분입니다.

아무래도 기름기가 많고 양념이 되어 있어 소갈비보다는 잘 타는 편입니다.

간도 잘 맞았고 살짝 달달하기는 해도 아주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정형화된 대형식당의 음식이기는 하지만 상당히 잘하는 돼지갈비입니다.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요즘은 이름난 식당이 아닐 때에는 차라리 이런 대형 식당이 괜찮은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로는 된장찌개에 밥을 먹을 수도 있고 노병이 좋아하는 갈비탕도 있고

함흥냉면을 물냉면이나 비빔냉면으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먼저 포스팅에도 썼지만 참 잘 만드는 함흥냉면으로 오장동 못지않습니다.

일반 고깃집 후식 냉면 하고는 차원이 틀린 훌륭한 함흥냉면입니다.

 

이학갈비 김포점

언제 가도 만족해서 나오는 아주 좋은 집입니다.

간혹 서비스에 불만이 있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큰 문제는 없습니다.

김포에서 다녀 본 집은 많지 않지만 이 정도면 김포갈비맛집으로 소개해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돼지갈비 맛집으로도 강추 ^^

 

 

 

 

이    학    갈    비    김  포  점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 290 ( 김포한강 4로 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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