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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맛집/김포시맛집

김포 고기 맛집 / 봉구네 고기집 김포 본점

 

몇 번 말씀드렸지만 김포에서 식당을 찾아다니다 보니 

엄청나게 큰 대형식당 그것도 김포 본점이라고 쓴 집들이 많더군요.

오늘 소개드리는 봉구네 고깃집 김포 본점도 그런 식당들 중 한 군데입니다.

우연히 검색하다 발견해서 괜찮아 보이기에 바로 주원이 외가댁에 연락해서 방문을 해 봅니다.

 

 

 

봉구네 고깃집 김포 본점은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에 있습니다.

장기역에서 구래역 방면으로 가다 석모리 4거리에서 우회전해서 1 km쯤 가서 왼편입니다.

엄청나게 큰 주차장을 가지고 있고 건물도 자가 건물인가 본데 상당한 규모입니다.

 

 

 

 

 

맛있는 녀석들 불맛 특집 직화구이 편에 방영됐나 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휴무일은 없는 것 같더군요.

 

 

상당히 큰 추가 반찬 셀프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추가 리필이 셀프인데 노병은 종업원에게 이야기하는 것보다 이게 더 편하고 좋더군요.

문제는 추가 반찬 가지러 나가며 마스크 쓰는 걸 자주 잊어버려 곤혹스러울 때가 많은 거죠.

 

 

 

 

홀도 크고 룸도 꽤 있고 하여간 큰 가게입니다.

나오면서 오후 2시쯤 찍었더니 텅 비었네요.

평일이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코로나 영향이 꽤 많겠죠?

 

 

 

 

소생갈비살이 메인이지만 갈비, 광양불고기, 흑돼지, 돼지갈비, 양 대창 등 다양합니다.

점심 특선 메뉴도 많이 있고 식사 메뉴도 여러 가지가 있더군요.

이 집은 처음이니 주 메뉴인 소생갈비살 800g (69,000원)으로 주문하고 나중에 400g을 추가합니다.

 

 

밑반찬들이 깔끔하니 괜찮습니다.

갓김치와 열무김치도 좋고 양파절임도 좋네요.

 

 

주문한 소갈빗살(미국산 : 800g : 69,000원)이 나왔습니다.

기름기가 많은 듯 보이고 비주얼은 영 마음에 안 드는군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데 처음 온 집에서 이러면 상당히 난처해집니다.

결론을 미리 말씀드리면 맛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ㅎㅎㅎ

 

1400도에서 20일 동안 구웠다는 비장탄 참숯이 등장합니다.

소고기는 참숯에 구울 때가 제일 좋은데 그중에서도 비장탄은 최고 등급의 참숯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름기가 많아 그런가 고기가 상당히 부드럽고 맛이 좋습니다.

인근에 있는 유명한 소 플러스 김포 본점에 비해 전혀 맛이 뒤지지는 않다는 게 모두의 생각이더군요.

비주얼만 조금 더 깔끔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 아쉬운 마음입니다.

 

 

 

역시 고기는 밥하고 먹을 때가 제일 맛있습니다.

밥이 고기의 느끼함을 많이 상쇄해줘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된장찌개도 마음에 들어 그런가 여러 가지로 아주 잘 먹었습니다.

 

후식도 나오는군요.

나름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재방문 의사 100 %

 

김포 봉구네 고깃집

저렴한 가격으로 편안하게 드실 수 있는 괜찮은 고깃집이더군요.

김포에서 고기를 드시고 싶으시면 한번 들려 보실 만한 좋은 집으로 추천드립니다 ^^

 

 

 

 

 

봉    구    네    고    기    집      김  포  본  점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 81-1 ( 석모로 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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