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 드릴곳은 국수집입니다.
부산 가서 왠 국수 ~~~~ 하실지는 몰라도
노병이 드나든지도 벌써 30년이 다 되가는 곳입니다
6.25 사변 후 먹을것도 별로 없고 비쌀때 회의맛을 보면서 배를 채울수 있는 서민 음식으로 출발 했다는 회국수
처음에는 영도 선창가에서 시작 하였는데 그때 국수위에 고명으로 처음 사용한것이 가오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가오리는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있으며 뒤탈이 없는 음식이라고 하네요
.
실내 모습입니다.
테이불이 아니라 선술집 다찌처럼 돼 있네요.
마주 보고 앉게 돼 있구요 ~~~
국수라 별로 비싼 가격은 아닌듯 싶습니다.
주문은 이집 간판 회국수로...
비빔국수위에 가오리 몇점 얹어서 1,000원을 더 받는군요.
이집 특제 비법의 양념장과 멸치국물
저 국물 멀게 보이기는 해도 나름 매운맛 달래는데 큰 도움이 되지요.
회국수가 나왔습니다.
이집 전통의 양은 그릇에요 ~~~
옛날엔 노란 양은 그릇이 찌그러진것도 많았었는데 ㅎㅎㅎ
국수 사진은 아무리 노력해도 면식이님을 못 따라 가겠습니다.
저 옆에 깍두기는 달래야 줍니다.
사리 추가
제가 아니고 동행한 지인께서 ~~~
일흔이 다 되신 2대째 주인 김순분 할머니
아직도 주방에서 직접 음식을 만드십니다.
별 의미는 없지만 매스콤을 탔다는 인증서들
맛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출출할때 요기 삼아 한번 먹어 볼만한 집이죠.
저에게는 추억만으로도 먹을만한 집이구요.
참고로 선불을 요구하는 집입니다.
이집만 그런건 아닌데 부산이라는 지역적 문제인지는 몰라도 종업원들 말이 조금 거슬리게 들리는건 왜일까요?
조금은 퉁명스러운것 같기도 하고 ㅎㅎㅎㅎ
넘어 갑시다. ㅎㅎㅎ
써비스 .... 면식이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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