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을 간단하게 소개 드립니다.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하 조류공원)은 약 56만 7,051㎡의 부지에 조성된
수도권 최대의 생태공원으로 김포한강신도시 조성에 따라 야생조류의 생태와 서식환경
보존, 관리를 위해 만든 곳으로 큰기러기, 쇠기러기, 재두루미 등이 날아들어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으며, 물길 따라 걸으며 느끼는 한강의 정취와 아름다운 생태공원의 경관은
철새와 사람 모두가 쉬어가는 편안함을 만끽하게 해 주는 훌륭한 생태공원입니다.
주소 :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 11로 455 (문의처 : 031-980-5365)
외할아버지와 자전거를 타는 주원이
노병이 사는 곳 인근에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이 있습니다.
가끔씩 주원이 데리고 운동도 시키고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가 담소를 나누며 산보를 하기도 합니다.
3.4 km의 길이 있어 천천히 걸어서 1시간 이내의 편안하고 아름다운 산책길도 있습니다.
이 곳 사진은 수시로 여러번 올렸던 곳이라 오늘은 갈대와 억새를 주로 올려 봅니다.
노당님이 보고 싶다고 하셨었죠? ㅎㅎㅎ
조류공원에 있는 갈대밭입니다.
이 곳에는 상당히 넓은 곳에 갈대와 억새가 자라고 있습니다.
각 각 군락을 지어 살기도 하고 바로 이웃하여 살기도 합니다.
갈대와 억새를 구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색깔의 차이점, 키의 차이점, 열매의 차이점,
자라는 위치의 차이점 등 여러가지 구분 방법이 있는데 요즘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공원들이 많아
위치를 가지고 구분 하기는 쉽지 않다고 하더군요.
원래 갈대는 습한 물가, 강 근처 등에서 자라고 억새는 건조한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조류공원도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보니 강가인데도 억새가 많이 자라나 봅니다.
이번에는 억새들이 군락지어 살고 있는 곳입니다.
갈색이나 고동색을 띄는 갈대와 달리 억새는 대체로 은빛을 띄거나 흰색에 가깝습니다.
갈대와 억새를 구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색깔로 구분하는 것이지요.
갈대와 억새가 이웃하여 살고 있는 곳도 있네요.
실버 색깔의 억새와 브라운 색깔의 갈대가 확연하게 구분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억새와 갈대가 거의 섞여 살다시피 하는 곳도 있네요.
황혼빛에 물든 갈대와 억새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의 갈대와 억새 이야기를 두서없이 늘어놓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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