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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맛집/김포시맛집

김포스테이크전문점 / 김포 라라지오스트라 스테이크하우스

 

 

지난 3월과 4월 말경에 들렸던 김포 라라지오스트라 스테이크 하우스

김포 금빛수로변 라베니체 3차에 자리하고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입니다.

고진교 열렬 신도인 노병은 스테이크를 아주 좋아하는데 김포에 이런 스테이크

전문점이 있는건 몰랐었네요. 인근에 주원이에게 끌려갔던 스테이크 집이 있는데

스테이크 전문점이라기 보다는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점이어서 포스팅은 안 하고 있습니다.

 

 

 

 

 

 

 

김포 라라지오스트라는 김포시 장기동 라베니체마치애비뉴 3차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금빛수로변에 있는데 대충 위치는 김포경찰서와 롯데마트 김포한강점 중간 정도 위치입니다.

영업시간은 연중무휴, 노 브레이크 타임으로 매일 11 : 00 ~ 21 : 00까지입니다.

벌써 문을 연지 6년이 넘었다는데 금빛수로변 식당으로 보면 대단한 선전입니다.

이 근처 식당들에서 1년 못 버티고 문을 닫은 집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특히 코로나 시절을 겪으면서 대다수가 문을 닫았다고 보면 됩니다.

 

 

 

 

 

 

라라지오스트라는 이태리어로 회전목마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꽤 가격이 나랄 것 같은 명품 오디오가 있던데 이 집 오너 셰프가 음악을 꽤나 사랑한다고 하는군요.

음악을 사랑하는 분이면 음식도 상당히 잘 만들 것 같다고 생각을 해 봤는데 그랬으면 좋겠네요.

 

 

 

 

 

 

창 밖으로는 금빛수로가 보여 뷰가 아름다운 집입니다.

가게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모임을 위한 프라이빗  룸도 있고 두루 분위기가 좋아 보입니다.

 

 

 

 

 

 

 

 

 

라라지오스트라의 메뉴는 메인인 스테이크를 위주로 파스타, 샐러드 외에

매콤한 인도네시아식 볶음밥인 나시고렝도 있고 각종 음료와 주류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문은 세트 메뉴 4인분인 Party (169,900원)으로 합니다.

Party의 구성은 킹콩 스테이크, 쉬림프 스테이크, 오리엔탈 스테이크, 파스타에

샐러드, 와인 or 에이드(4), 디저트(4)로 되어 있습니다.

 

 

 

 

음료는 로맨틱 상그리아 2잔에 자몽 에이드 2잔으로 주문했습니다.

와인도 주문이 가능한데 차가 있어 깔끔하게 예쁜 음료로 ㅎㅎㅎ

 

 

 

 

 

식전빵과 발사믹 오일 그리고 수프가 나옵니다.

이 집 식전빵은 아침 일찍 출근한 요리사들이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해서 직접 만든다는데 좋네요.

 

 

 

 

샐러드는 훈제 연어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훈제연어와 연어알, 프렌치드레싱, 블랙빈소스, 샤워 크림의 절묘한 조화가 일품이라는 샐러드

 

 

 

파스타는 시푸드 사천 스파게티가 나왔습니다.

푸짐한 해산물이 들어간 매콤한 사천 스타일로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파스타라고 하더군요.

 

 

 

 

 

 

킹콩 스테이크 (My No. 1 Steak King Kong) : 쇠고기 안심, 채끝등심 호주산 320g

라라지오스트라의 대표 스테이크로 안심과 등심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으며

이름만큼이나 양도 푸짐한 넘버원 스테이크로 이 집의 시그니처 스테이크입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작게 보이지만 상당히 두툼하고 큰 스테이크로 구이 정도는

미디엄 웰던으로 부탁했는데 식감도 좋고 육즙도 잘 가두어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리엔탈 스테이크 (Oriental thin Flank) : 쇠고기 치마살 호주산  240g

풍부한 육즙과 적당한 지방으로 이루어진 치미살 부위에 오리엔탈 소스와 립 소스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그릴 쉬림프 앤 스테이크 (Grill Shrimp & Steak) : 쇠고기 토시살 호주산 180g

레몬 버터 소스를 곁들인 그릴 블랙타이거와 지방이 적어 쫄깃하면서도

육즙이 풍부한 토시살 스테이크의 컬래버레이션

스테이크는 나름 괜찮았는데 4인 세트 메뉴에 새우는 3마리만 주는 건 조금 융통성이 없네요 ㅎㅎㅎ

 

 

 

 

디저트를 끝으로 식사를 마칩니다.

그리고 한 달 반쯤 지나서 다시 한번 이 집을 방문합니다.

이번에는 가성비가 좋아 보이는 라라 지오스트라의 런치 세트를 먹어 보고 싶었거든요.

 

 

 

라라지오스트라의 스페셜 런치 코스는 21,900원이라고 게시되어 있습니다.(주말 및 공휴일 25,900원)

스테이크, 파스타, 수프, 샐러드, 빵과 음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시 시작은 식전빵과 스프 그리고 음료가 나옵니다.

음료수는 체리 코크로 주문했습니다.

 

 

 

 

샐러드도 나왔습니다.

샐러드는 각종 야채와 과일이 들어 있는 후레쉬 그린 샐러드 같습니다.

 

 

 

 

 

파스타는 해물 파스타와 크림 파스타가 나왔는데 크림 파스타 사진은 안 보이네요.

파스타는 2인분씩 나와서 나누어 먹습니다.

 

 

 

 

 

스테이크는 안심 스테이크로 나왔습니다.

주문을 받을때 스테이크는 안심이 있고 치마살이 있는데 어느 것으로 드시겠느냐고 하길래

안심으로 먹겠다고 했는데 계산할 때 보니 21,900 x 4 = 87,600원인데 99,600원을 받더군요.

안심으로 먹으면 인당 3,000원씩 추가가 되는데 뭐가 문제냐는 듯 쳐다보네요.

메뉴판에도 없고 주문 받을때 안심으로 드시면 3,000원씩 추가가 된다고 알려 주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금액이야 크게 더 많은 건 아니지만 기분이 영 ~~~~

계산을 하셨던 사돈께서도 많이 서운 하셨던 것 같아 괜히 죄송스럽기도 하고 ㅠㅠ

"제가 깜빡하고 말씀을 못 드렸나 보네요.

죄송합니다" 했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김포 스테이크 하우스 김포 라라지오스트라

김포로서는 괜찮은 스테이크 전문점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사소한 것 같은 이런 작은 실수가 가게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큽니다.

별생각 없이 그러셨는지는 몰라도 다시는 그런 실수가 반복되지 않으시기를 ~~~~

 

 

 

 

 

 

 

 

김  포    라    라    지    오    스    트    라

 

김포시 장기동 2026-5 ( 김포한강2로23번길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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