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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1) : 미주

멕시코 크루즈 여행

 

 

한동안 소식을 못 드려 답답 했습니다.

인터넷 천국이라는 한국을 떠나 오니 와이파이 때문에 속 터지는 일이 많습니다.

LA로 와서 지인분들과 4팀이 멕시코 크루즈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크루즈에서 와이파이가 유료인데 어찌나 답답하고 속이 터지는지 폰만 유료로 연결하고 아예 포스팅은 접었습니다.

돌아오자 마자 내일 다시 세도나로 떠나는데 우선 간단히 살아 있다는 소식만 전해 드립니다 ㅎㅎㅎ

기회 되는대로 답방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대로 답방을 드리는 것은 아무래도 5월 초 돌아 가서 드리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인사만 드리고 여행기도 돌아 가서 시간 되는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타고 갔던 크루즈 선박은 프린세스 디스커버리호로 2022년에 건조된 141,000톤급 크루즈 선박으로

승객 3,660명과 승무원 등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승선하는 18층 짜리 최신 초대형 크루즈 선박입니다.

배가 어찌나 큰지 부두에서는 제대로 찍을 수가 없어 바다에 떠 있는 모습을 보여 드립니다.

 

 

 

 

 

 

 

배가 크다 보니 부대시설이 꽤 많습니다만 일부만 올려 봅니다.

하루에도 수십개 이상의 이벤트가 있어 잠시도 쉴 틈이 없이 돌아갑니다만 극히 일부만 참여합니다.

 

 

 

 

 

 

 

 

메인 극장에서는 하루에 여러번 뮤지컬, 매직쇼 등 각종 공연들이

16층 야외 데크에 있는 대형 스크린에서는 계속해서 영화와 스포츠 중계물들이 상영 됩니다.

 

 

 

 

 

 

 

 

 

하루 종일 먹고 마시는건 언제고 대부분 프리입니다.

모르긴해도 몸무게가 3~4 kg 정도는 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배가 커서 몇바퀴만 돌아도 4~5,000 보 걷기는 문제가 없기는 합니다만 ㅎㅎㅎ

 

 

 

 

 

 

 

 

중간 기착지인 Cabo San Lucas, Mazatlan, Puerto Vallarta에서는 육지에 내려 관광도 즐겨 봅니다.

일행이 8명이라 크루즈에서 진행하는 관광 대신에 항구에 널려 있는 15인승 중형자를 렌트해 다니니

비용도 훨씬 저렴하게 들고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일행 중에 스페인어를 전공하신 노병 대학 선배님이 계셨는데 이 코스를 꽤 여러번 다니셨어서 

특히나 더 편하고 구석구석 선별해서 다닐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내일부터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중 한 곳이라는 세도나와 라스베가스로 떠납니다.

돌아와서 며칠 쉬고 귀국하는 일정입니다.

한국도 그립고, 주원이도 보고 싶고, 블친님들도 뵙고 싶고  ㅎㅎㅎ

돌아가서 찾아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