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를 떠나 멕시코를 돌아 보는 크루즈여행 5일째
이날은 멕시코에서의 마지막 기항지인 푸에르토 바야르타를 돌아 봅니다.
Puerto Vallarta는 멕시코 할리스코주에 있는 휴양도시로 세계 10대 휴양지로
선정된 적이 있을 정도로 이름난 곳이라는데 상당히 아름다운 바다를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오늘은 설명은 거의 못하고 사진만 많습니다 ㅎㅎㅎ
크루즈 여행 5일째 아침, 창문 밖으로 아름다운 도시가 눈에 들어 옵니다.
푸에르토 바야르타 크루즈 선착장에 도착한 후에 전날처럼 점보택시를 대절해서 시내를 돌아 봅니다.
점보 택시 요금은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대략 3시간 관광에 $ 150 정도 합니다.
이날은 두 가족은 배에서 휴식을 취하신다고 하셔서 두 가족만 시내 관광을 떠납니다.
맨 아래 인쇄물은 프린세스호에서 시행하는 기항지 투어 요금인데 오늘은 $ 89.95로군요.
가격 차이가 너무 난다는 말씀들이 계셔서 한번 올려 봤습니다 ㅎㅎㅎ
설명을 들었는데도 정확한 지명은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ㅎㅎㅎ
상당히 고급스러운 주택들이 많은 곳이던데 눈 아래로 보이는 바닷가의 풍경이 대단히 아름답습니다.
로스 무에르토스 해변부두(Los Muertos Beach Pier)
전망도 좋고 해변이 아름다운 곳으로 특히 석양이 멋진 곳이라는데
바닷물에 발 한번 못 담궈 보고 대충 돌아 본 후 이동합니다.
다음에 들려 본 곳은 푸에르토 바야르타에서 lglesia de Nuestra Senora de Guadalupe로
알려져 있는 과달루페 성모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성모 마리아로도 알려진 과달루페의 성모에게 바쳐진 교회로 그녀는 멕시코의 수호 성인이며
카톨릭 신앙과 여성의 권한 강화의 종교적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는 분이라고 하는군요.
아름다운 Letras Puerto Vallarta 해변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데 두 곳을 연계해서 보면 좋습니다.
교회를 둘러 보고 Letras Puerto Vallarta 해변도 돌아 봅니다.
바닷가에 푸에트로 바야르타를 큰 글씨로 만들어 세워 놓은 조형물이 인기입니다.
관광객이라면 모두가 저 글자판 앞에 서서 기념 사진들을 찍느라 정신들이 없지요.
과달루페 성모 교회도 보이고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는 해변이 아름답습니다.
총을 들고 여성 투사 동상처럼 보이는 것은 실제로는 살아 있는 여인입니다.
글쎄 수입은 어쩐지 모르겠지만 꼼짝 않고 서서 관광객들을 맞아 주는데 돈벌기 쉽지 않죠? ㅎㅎㅎ
한때 영화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리처드 버튼이 살던 집 2채를 연결해서 호텔과 식당으로 만들었다는
Hotel Casa Kimberly Vallarta도 들려 봅니다.
대단한 배우들이었는데 이들이 결혼 했을때가 60년 전이니 아마도 그때쯤 여기 살았었나 봅니다.
오전 11시쯤 크루즈 터미널을 떠났다가 오후 2시쯤 배로 돌아 옵니다.
기항지 투어는 대체로 3시간 정도로 끝이 납니다.
이제는 LA로 돌아 가는 일만 남았네요.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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