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달 전쯤
양가가 냉면을 먹으러 갑니다.
날도 덥고 두루 열불도 나고 해서 속 좀 식히려고요.
김포에는 이렇다 할 만큼의 냉면 맛집으로 내 세울만한 곳은 없지만
그래도 그중에서 진주 냉면으로 자리를 잡은 냉온장이라는 냉면집이 있습니다.
오늘은 포스팅 자체가 상당히 간단한 편이니 자세한 내용은 먼저 포스팅을 보시면 됩니다.
김포 냉온장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s://leehk.tistory.com/3184
김포냉면맛집/김포진주냉면맛집/김포 냉온장
3박 4일 울진, 속초 여행을 마치고 김포로 돌아옵니다. 날이 많이 더워서 냉면이나 한 그릇하고 헤어지기로 합니다. 그래서 찾아갔던 김포 박군자 진주냉면, 그런데 상호가 바뀌었네요. 진주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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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냉온장은 김포시 걸포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큰길에서 조금 들어 가 있는 곳이라 초행길은 네비를 의존하시는 게 제일 낫습니다.
5~6년 전 박군자냉면 김포점으로 오픈한 뒤 재작년인가 냉온장으로 상호를 변경한 집입니다.
아마도 프랜차이즈로 영업을 하다 독립해서 단독으로 운영하는 집 같습니다.
김포 대형식당들처럼 주차장도 넓고 가게도 상당히 큰 편입니다.

김포 냉온장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라스트 오더 오후 8시)이고
평일 오후 3시 30분부터 한 시간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왔더니 예전 같은 활기가 없네요.
오후 2~3시까지 않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바글거렸는데 토요일 오후 1시인데도 한가한 편입니다.
하루 본 걸로 평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하여간 문제가 있나 봅니다.

그 사이 이 집도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네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더라도 별도 메뉴판이 있으면 좋으련만 이 집도 없네요.
키오스크 사진으로 올리기는 문제가 좀 있어 수기로 올립니다.
요즘 많은 식당들에서 이런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것은 일시불로 비용을 내고 설치하는 게 아니고 시설은 업체에서
와서 무상으로 다 설치해 주고 비용은 매출에서 일정 비율로 매월 결제하는 시스템이라 많이들 설치하나 보더군요.
세상이 변하는 건 방법이 없지만 너무 빨리 변하니 정신이 없기는 합니다.
하여간 6월 1일 현재 이 집의 음식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냉면, 비빔냉면, 섞음면, 들지름(들기름) 메밀면, 한우온면, 한우소국밥 : 13,000원
육전 25,000원 수육(한 접시) 65,000원 수육(반접시) 35,000원 만두 : 10,000원
소주, 맥주 : 5,000원 음료수: 2,000원
앞으로 노병 포스팅에서 메뉴판이 없는 식당은 30% 감점 ㅎㅎㅎ
사실 노병은 메뉴판 올리는걸 음식 올리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데 요즘은 그게 어렵거든요.
이 집 가격 좀 보려고 다른 블로그들을 봤더니 하나 같이 가격은 없습니다.
다들 메뉴판 찍어 올리는데 문제가 많았다는 것이죠.


밑반찬은 냉면무와 열무김치로 1년 내내 똑같습니다.
추가 반찬과 온육수는 셀프입니다.



김포 냉온장의 물냉면입니다.
진주냉면의 특징은 해물육수에 고명으로 육전과 계란 지단이 올라가는 것인데
이 집은 특히 양이 많아 인기가 많은 집입니다.
시원한 육수에 육전 올라간 메밀면으로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함흥냉면은 워낙 물냉면이 없고 비빔냉면이 원칙인데 물냉면이 있듯이
평양냉면과 진주냉면은 물냉면이 원칙인데 비빔냉면이 있듯이 이 집도 있습니다.
맛은 일반적인 비빔냉면의 맛입니다.



냉면을 거의 다 먹었을 무렵 주문했던 육전이 나옵니다.
원래대로 하자면 육전 먼저 먹고 냉면을 먹는 게 원칙이겠지만 냉면 불게 놔두고 기다릴 수도 없으니 그냥 먹지요 ㅎㅎㅎ
중국집 가서도 요리와 식사를 함께 주문하면 보통 식사가 먼저 나오고 요리를 후에 가져다주는 집들이 꽤 많아졌습니다.
세상이 정상인 듯 비정상인 듯 마구 돌아가는 것 같기는 해도 제대로 잘 가는 거겠죠?
이 집도 신경을 좀 더 써야 되겠더군요 ^^

냉 온 장 김 포 본 점
김포시 걸포동 4-375 ( 걸포로 142-23 )
0 5 0 7 - 1 3 5 4 - 1 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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