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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3) : 일본

일본 홋카이도 여행 ③ : 다이세츠산국립공원 소운쿄

 

 

 

 

고교 동기들과의 홋카이도여행 2일 차

소와신산과 유주산을 돌아본 후 소운쿄로 향합니다.

소운쿄 (層雲峽)는 일본 홋카이도 다이세츠산(大雪山) 국립공원 

북쪽에 위치한 거대한 협곡이자 유명한 온천 휴양지로 이름난 곳입니다.

 

 

 

 

 

 

 

소화신산을 떠나 이 날의 목적지인 소운쿄까지는 버스로 5시간 정도 걸립니다.

시간이 많이 걸려 지루할 줄 알았는데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워 큰 문제없이 갑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다이세츠산맥의 설산 모습이 웅장 하면서도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더군요.

 

 

 



 

 

 

 

 

 

 

 

소운쿄에 도착한 후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은하폭포와 유성폭포입니다.

은하폭포(銀河瀑布 긴가노타키)와 유성폭포(流星瀑布 류세이노타키)는 바로 인접해 있는 위치여서

이 두 폭포를 부부폭포로 부른다는데 높이 104m인 은하폭포가 부인폭포이고 90m인 유성폭포가 남편폭포라는군요.

 

 

 

 

 

 

 

 

 

 

은하폭포에서 2~3분 정도 아래쪽으로 걸어 내려가면 유성폭포가 보입니다.

갈수기라 폭포의 수량은 많지 않았는데 이 두개의 폭포를 동시에 보려면 뒤편 언덕을 2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있는 쌍폭대(雙瀑台 소바쿠다이)를 가야 한다는데 그럴 것까지야 ㅎㅎㅎ

맨 아래 사진이 두 폭포를 한 번에 찍은 사진입니다. (출처 불문 ㅋ)

 

 

 

 

 

 

 

 

2일째 소운쿄에서 숙박을 했던 다이세츠 호텔(Hotel Daisetsu Onsen & Canyon Resort)

은하폭포에서 4km 정도 거리에 있고 호텔 뒤로는 구로다케(黑岳 1984m) 산으로 올라가는 로프웨이 정류장이 있습니다.

다이세츠산맥은 홋카이도 중앙부에 위치한 거대한 화산 군락으로 흔히 다이세츠산(大雪山)이라고 부르지만

하나의 단일 봉우리가 아니라 홋카이도 최고봉인 아사히다케(旭岳 2291m)를 비롯해 호쿠친다케(北鎭岳 2244m),

구로다케(黑岳 1984m) 등, 2000m급 고봉들이 연이어 솟아 있는 거대한 산맥을 뜻합니다.

다이세츠산 일대가 여러 가지로 마음에 들어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한번 들려 보면 좋겠더군요.

호텔 본관과 서관에 3개의 온천탕과 2개의 노천탕을 가지고 있는 4성급 온천호텔로 서관 3층과 7층에 있는

노천탕에서는 운이 좋으면 사슴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마음에 들었고 대체적으로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특히 이 온천이 마음에 들었던 것은 석식과 조식 뷔페였습니다.

매일 조금씩 바뀌기는 하겠지만 이 날 제공된 해산물과 소고기의 퀄리티가 어찌나 좋은지 특히 부인들이

너무 좋아했고 석식, 조식 전부 맥주, 사케, 일본소주, 와인, 위스키 등 모든 주류가 무제한 무료라 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가히 천국과도 같은 곳이었는데 모든 게 공짜라고 많이 먹고 마실 것 같아도 다들 아니네요 ㅎㅎㅎ

잘 먹고 온천도 실컷 하고 푹 자고 3일째를 맞이합니다 ^^      < 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