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맛집] 곤드레밥과 명이보쌈이 맛있는 집 ... 자운영(紫雲英)

 

 

 

 

 

 

 

 꽃이름이 참 아름답죠?

" 자운영 "

 

이름만큼이나 괜찮은 식당을 한군데 소개합니다.

전에도 한번 포스팅 한적이 있는데 토요일 사브작 산행후 다시 들렸습니다.

 

 

 

 

 

 

 

상가는 썰렁하게 변했는데 이집은 성황입니다.

위치도 중요 하겠지만 음식은 역시 맛이죠.

맛만 있으면 손님들은 꾸준히 찾아 옵니다.

 

 

 

 

 

 

개방형 주방 입니다.

 

 

 

 

 

 

 

 

명이와 곤드레에 관한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구황(救荒)식품이란 평소에는 식용하는 일이 드물지만

천재나 전시등의 재해로 인해 일시적으로 먹는 식품을 말합니다.

굶어 죽지 않도록 먹던 구황식품이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식으로 변했으니 참 아이러니 하죠.

 

 

 

 

 

 

 

 

 

이전과 가격이 같습니다.

요즈음 이런집 보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

 

 

 

 

 

 

우선 산행의 갈증을 달래기 위해 한잔

그리고 주문은 명이보쌈정식과 곤드레 돌솥밥으로 ~~~

 

 

 

 

 

 

 

 

 

 

 

 

기본상 차림입니다만 아직 몇개는 안나왔습니다.

안주 삼아 먼저 먹기 시작 합니다.

반찬들이 정갈하니 깔끔한 맛입니다.

 

 

 

 

 

 

 

 

 

 

 

명이보쌈입니다.

살짝 절인 명이잎에 잘 삶아진 돼지고기가 잘 어우러져 나옵니다.

명이잎에 싸서 먹으니 보쌈의 향미가 훨씬 좋군요.

 

 

 

 

 

 

 

 

 

 

 

 

 

 

두번째 찬은 밥과 함께 나왔습니다.

장떡,고등어구이,게장,된장찌개인데 이것도 참 좋습니다.

고등어백반이나 게장백반으로 팔아도 괜찮겠는데요?

간들이 아주 잘돼서 짜지도 않고 적당합니다.

 

 

 

 

 

 

 

 

 

 

곤드레밥입니다.

양념을 얹어 잘 비벼 먹으니 별미네요.

 

 

 

 

 

 

 

 

 

명이보쌈에 나온 돌솥밥입니다.

밥은 덜어서 먹고 나머지는 물을 부어 눌은밥으로 먹습니다.

 

와서 실망하지 않는 그런집입니다.

같이 한 회원분들도 잘 드셨다고 좋아들 하시더군요.

한번 들려들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