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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금정역] 편하게 한잔 하실까요? .... 산본주막골

 

 

 

금정역 부근은 노병의 놀이터다 보니 잘가는 집도 많습니다.

이집은 전에 오천냥 주막이라고 꽤 고객이 많았던 집입니다.

얼마전 산본주막으로 이름을 바꿨는데 그 이유를 아시나요?

잠시후 알려 드릴께요.

 

오천냥주막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60

 

 

 

 

 

 

간판도 깔끔하게 바꿨는데 어째 풍기는 정취는 예전만 못한거 같죠?

너무 알록달록해서 그런것 같네요.

 

 

 

 

 

 

 

 

벽마다 하나 가득 쓰여진 낙서들

저중에 노병것은 없습니다.

이유는 딱 하나, 너무 난필이라 그렇습니다. ㅎㅎㅎㅎ

 

 

 

 

 

 

 

 

살짝 둘러본 실내 모습

주인 아주머니 성격만큼 깔끔합니다.

 

 

 

 

 

 

 

가격표입니다.

이집이 주인은 그대로이면서 상호를 바꾼 이유가 여기 있군요.

대부분의 안주가 5,000원이어서 오천냥주막이었는데

가격을 올리다 보니 더 이상 그 상호를 쓰기가 미안했던거죠.

 

 

 

 

 

 

 

한잔 하기로는 조금 이른시간이라 간단하게 한잔

김치를 살짝 볶아줬는데 기대 이상의 맛이었습니다.

 

 

 

 

 

 

 

 

 

 

간단히 마시려고 간단히 주문한 동태전, 살이 두툼한게 좋았습니다.

이집 주인 아주머니 손맛이 괜찮습니다.

날이 쌀쌀해지면 꼬막이나 홍합탕으로 한잔 하기 좋은집입니다.

금정역에서 간단히 시작 하시려면 또는 끝내시려면 한번 들려 보세요.

 

 

 

 

 

 

참고로 일요일은 쉽니다.

낮 2시경이면 열고 보통 11시전에  끝나는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