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안구청옆] 숙취야 가라. 속 편한 해장국이 있다 .... 양평해장국

 

 

 

해장국하면 의례히 청진동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양평이 조금 앞서 가는것 같습니다.

벌써 오래전부터 양평 군내면 대명콘도 앞에 있던 신내해장국은 정말 잘했지요.

지금은 프랜차이즈화 돼어 전국 각지에 이 이름으로 체인점들이 있는데 원래 이집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늘 소개 드릴 양평해장국은 꽤 오래된 점포인데 양평신내해장국과는 연관이 없습니다.

전에는 자주 가던집인데 해장할 일이 줄어 들면서 오래간만에 들려 봤습니다.

혹 술 깨시고 싶으시면 한번 들려 보세요. ㅎㅎㅎㅎ

 

 

 

 

 

 

 

건물도 리모델링을 헤서 그런지 외관이 상당히 깔끔합니다.

그리고 주차장도 넓은 편입니다.

 

 

 

 

 

 

앉은 자리에서 살짝 ....

시간대가 손님은 별로 안 보이는데 손님 꽤 많습니다.

좌석도 꽤 되고 방도 있습니다.

 

 

 

 

 

 

 

차림표 입니다.

갈수록 메뉴가 늘어 나는구요.

어느집이든 메뉴가 늘어나는만큼 맛은 소홀해지는것 같더라는게 노병의 느낌입니다.

 

 

 

 

 

 

 

 

기본상 차림입니다.

깍두기는 괜찮은데 김치는 많이 덜 익었더군요.

 

 

 

 

 

 

 

 

선지 해장국입니다.

집사람이 저보다 선지를 더 좋아 합니다. ㅎㅎㅎㅎ

선지도 좋고 맛도 깔끔 합니다.

 

 

 

 

 

 

 

 

양지 해장국 입니다.

고기도 많고 맛도 준수한 편입니다.

고기를 조그만 더 크게 했으면 어땠을까요?

 

 

해장국을 참 잘하던 집입니다.

지금도 못하는 집은 아닙니다.

아니 상당히 잘하는 집입니다.

 

 

그런데 워낙 많은 메뉴들을 보면 주인분 너무 욕심이 많은건 아니신지요 ~~~~

차라리 해장국집과 고기집을 분리 하시는건 어떠실지요 ~~~~

ㅎㅎㅎㅎ

추석날 잘들 보내셨죠?

귀향길에 별일 없으셨길 바랍니다.

 

 

 

 

 

 

 

 

 

 

만안구청에서 안양 1번가 쪽으로 100m 가량 가시다 보면 우측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