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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

[전남순천] 대한민국 생태의 보고 .... 순천만 자연 생태공원

 

 

 

선암사를 나와 순천만으로 갑니다.

전남 여수반도와 고흥반도 사이에 있는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 습지중 하나 입니다.

약 800만평의 광활한 갯벌과 약 70만평의 갈대밭이 장관을 이루는 생태의 보고이죠.

그 넓고 깨끗한 품에 서식하는 생물과 식물도 많아 200여종의 철새와

짱둥어를 비롯한 농게,칠게 등 저생동물도 수십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겨울의 마지막 쯤이라 조금은 썰렁한 감도 있지만 그래도 좋더군요.

 

 

 

 

 

 

 

 

 

 

 

 

잘 정리된 입구부터의 모습입니다.

너무 깔끔한게 오히려 거북해 보이는 느낌은 저만 받는걸까요?

평일이고 날씨도 별로인데 그래도 많은 탐방객들이 있더군요.

 

 

 

 

 

 

순천만 둘러 보는 방법이 보여지고 있습니다만

계절이나 물때,관람객 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갈대열차는 워낙 사람들이 많아 타기 어려웠고

생태탐사선은 물때가 안맞아서 운행을 안한다네요.

이제 방법은 단 하나, 도보로 돌아 보는겁니다.

 

 

 

 

 

 

 

 

 

 

 

 

 

 

 

 

철이 철인지라 철새나 짱뚱어 같은것을 보기는 어렵지만

제대로 순천만을 조망하기 위해서는 용산전망대에 올라 가야 합니다.

평평한 산길로 약 20분 정도 걸리지요.

 

 

 

 

 

 

 

 

 

 

 

 

 

 

 

용산전망대에 오르면 순천만의 백미인 S자 수로를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흐려서 또 하나의 명물인 순천만 낙조는 못보고 돌아 와야 했지요.

 

 

 

 

전남 순천시 대대동 162-2

061-749-4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