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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

[전남여수] 바위 사이 암자에서 바라 보는 해돋이 명소 .... 향일암

 

 

 

 

 

 

 

우리나라에 해돋이 명소로 칭송 받는곳이 몇군데 있죠.

동해시 추남,당진 왜목마을,남해 상주 금산 등 ~~~

또 한 곳이 전남 여수시 돌산도 끝자락에 있는 향일암입니다.

원래 큰 거북이가 물속에 몸을 담그고 목을 쑥 빼놓고 있는 모양과 같다고해서

' 신령스런 거북이 '란 뜻의 영구암(靈龜庵)이라고 불렸지만 어느틈엔가 향일암이 보편화 되었죠.

 

 

 

 

 

 

 

 

 

 

약 20분 정도 발품을 파셔야겠지만 급하게 서두르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돌로된 계단으로 되어 있지만 크게 어렵지는 않고 내려 오실때는 계단이 아닌 길로도 오실 수 있습니다.

다만 탁트인 바다 전망을 바라 보시려면 계단을 이용 하셔야 합니다.

 

 

 

 

 

 

 

 

 

 올라 가시다 보면 사람 하나 겨우 지나 갈만한 바위 사이의 소로가 나옵니다.

노병처럼 죄 많이 진 사람은 혹시나 끼지 않을까 조바심을 냈죠 ㅎㅎㅎㅎ

 

 

 

 

 

 

 

 

조금 힘들다고 느끼실 때 옆을 보시면 시원한 바다 풍경에 절로 감탄사가 나옵니다.

이날 몹시 흐린편이어서 하늘과 바다가 분명하게 안 찍혔는데

반은 하늘,반은 바다 그렇습니다 ㅎㅎㅎ

 

 

 

 

 

 

 

2009년에 발생한 화재로 대웅전이 전소되어 지금 공사중에 있습니다.

사찰들의 화재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지요.

 

 

 

 

 

 

 

 

 

 

 

이곳에는 관음전이 두곳에 있습니다.

아래 관음전에서 위에 있는 상관음전으로 올라 가 봅니다.

 

 

 

 

 

 

 

 

 

역시 절경입니다.

저런 곳에 앉아서 넓은 바다를 보며 참선을 하면 바로 득도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오르내리는 중에 저 강아지 한마리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군요.

바위와 바위 사이에 절묘하게 들어앉은 암자 향일암에서 바라 보는 바다 전망은 정말 좋습니다.

혹 여수 여행을 가시거든 꼭 향일암에서 아름답고 깨끗하게 바라 보이는 해돋이를 보시기 바랍니다.

 

 

 

 

 

전남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산 7번지

061-644-4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