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 금정역 중요 지형지물 1호 .... 토담

 

 

 

금정역 앞에는 소위 먹거리촌이 형성 되어 있습니다.

크지는 않지만 대략 200m 정도 되는 거리지요.

그러다보니 위치를 설명할때 기준이 되는 곳이 필요 합니다.

 

 

 

 

 

 

 

일반적으로 금정역 약속시 제일 많이 거론 되는곳이 4번 출구입니다.

4번 출구를 나와서 세븐일레븐이 보이면 우회전 하고 ~~~이렇게 시작 되지요.

우회전하고 조금만 걸으면 바로 사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가장 오래된집입니다.

그래서 금정역을 오래 다닌 사람들은 토담 하면 바로 알지요.

토담에서 곧장 아니면 우로,좌로 이렇게 설명 하곤 합니다.

 

 

 

 

 

 

 

 

오래된 집이고 목이 좋은곳에 있다 보니 단골도 꽤나 많습니다.

이날은 오전 8시쯤 갔더니 4~5 테이블 정도 있더군요.

새벽일들을 하신분들이 한잔 하기도 하는 시간이죠.

 

 

 

 

 

 

가격은 뭐 괜찮은 편입니다.

이집에서 제일 많이 나가는것은 삼겹살 종류인데

아침인 관계로 저희 주문은 김치찌개와 뚝배기 불고기 입니다.

 

 

 

 

 

 

 

 

 

 

 

일반적인 밑반찬들 입니다.

깔끔 합니다.

 

 

 

 

 

 

 

 

김치찌개가 나왔습니다.

라면 사리도 하나 넣어 먹기로 합니다.

 

 

 

 

 

 

 

김치가 좀 덜 삭은거라 그런지 깊은맛이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다만 그런대로 한끼 먹기에는 큰 문제가 있지도 않구요 ~~~

 

 

 

 

 

 

 

 

 

손주들 때문에 주문했던 뚝배기 불고기

딱 그 정도 맛이네요 ㅎㅎㅎ

이거 하나 안주로 하면 소주 3병은 먹겠는걸요?

 

 

처음 말씀 드렸듯이 음식보다 지형지물 1호인 집입니다.

저녁에는 손님이 많아 자리 잡기가 어려운 집이구요.

24시간 영업 하는 집이라 노병도 아주 가끔 들리기도 하는 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