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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금정역] 세숫대야 양푼에 끓이는 동태탕 .... 명동찌개마을 금정점

 

 

 

얼마전 지나가다 보니 또 한집이 내부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요즘 너무 많은 집들이 주인이 바뀌고 업종이 바뀌는데 큰일 입니다.

대부분 커피전문점으로 바뀌던데 여기는 찌개 전문점으로 바뀌었네요.

 

 

 

 

 

 

비가 오는 날이라 뜨끈뜨끈한 국물이 좋을것 같아 가 보기로 합니다.

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금정역 앞이다 보니 비교적 가격이 싼 편입니다.

금정역 앞은 상당히 큰 상권을 가지고 있지마는 소위 잘나가는 명품집은 거의 없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음식들을 파는 곳으로 평촌역이나 범계역,산본역에 비해서는 등급이 현저히 떨어지죠.

점심 빅 이벤트라고 써놓고 계란 셀프 1인 1개 라는데 뭔 소린지 ~~~~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그저 수수한 편이네요.

 

 

 

 

 

 

 

 

 

저희가 주문한 양푼동태탕 & 내장탕 입니다.

 맨밑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푼이 거의 세숫대야 수준입니다.

찌개 끓이는 냄비가 작아서 넘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집은 그런 염려는 없겠네요.

 

 

 

 

 

 

 

 

국물이 크게 감동스럽지는 않습니다.

제가 조금 싱겁게 먹기는 합니다만 약간 짠 느낌이네요.

그래도 동태,두부,곤이 등을 꺼내 안주로 먹으니 큰 문제는 없습니다.

 

 

 

 

 

 

 

 

 

햄과 만두도 추가해 봅니다.

햄과 소세지는 가격 때문에 그렇겠지만

이정도 등급의 품질을 쓰려면 차라리 없는게 낫겠네요.

만두는 소소 입니다.

 

 아직은 개업초라 조금은 부족한듯 보이기는 하지만 갈수록 좋아지리라고 믿습니다.

 

 

금정역 먹자골목 정 중앙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