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후포항맛집] KBS 스펀지에 소개 됐다는 대게비빔국수를 한다는 집 .... 안동횟집

 

 

 

 

 

 

 

 

 

이번에 잠깐 여행을 하면서 걱정 했던것은 피크철이고 동해안이다 보니 숙소와 먹거리였습니다.

목적지도 없이 떠나다 보니 서해안 고속도로 탔다가 도중에 음성 가는 고속도로로

그리고 국도,고속도로를 오고 간 끝에 안동 하회마을로 해서 주왕산으로 갔거든요.

가물어서 물이 별로 없는 주왕산에서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동해안으로 갔습니다.

 

 

 

 

 

 

 

 

바닷가이니 한잔 하려고 숙소부터 잡아 놓고 보니 벌써 어두워졌네요.

후포항을 왔다 갔다 하다가 전에 얼핏 본 것 같은 느낌의 대게비빔국수를 한다던 집

안동횟집을 발견 하고는 그냥 들어가 버립니다.

 

 

 

 

 

 

 

 

KBS 스펀지에 대게비빔국수로 나왔었군요.

울진,영덕쪽에 오면 대게 빼고는 얘기가 안되지요 ㅎㅎㅎ

 

 

 

 

 

 

 

 

주방이 식당보다 큰 집이더군요.

이런 경우가 드믄데 하여간 괜찮았습니다.

 

 

 

 

 

 

 

그 무서운시세(싯가)가 적용되는 집이군요.

예상한대로(?) 대게비빔국수는 안된답니다.

사실은 괜히 물어 본거거든요 ㅎㅎㅎ

바쁜 시기에 가면 돈 안되고 값 싼건 안하는데 여긴 어땟나 모르겠네요.

그래서 모둠회 중 짜리 (60,000원)와 물회 (12,000원)를 주문해 봅니다.

 

 

 

 

 

 

 

 

 

기본찬이 나오는데 오징어 통찜도 있네요.

아주 부드럽고 고소한게 메인 나오기전에 안주로 제격이었습니다.

 

 

 

 

 

 

 

 

 

모둠회 중 짜리가 나왔습니다.

회의 종류도 다양하고 선도나 양에 불만 없습니다.

노병은 세꼬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는 괜찮네요.

양이 보이는것 보다 상당히 많습니다.

 

 

 

 

 

 

 

 

 

물회 이것도 맛있습니다.

역시 다양한 회에 살짝 얼어있는 국물이 참 괜찮습니다.

노병은 이거 한그릇만 있으면 되겠더군요.

 

 

바닷가에서 먹는 소주와 회는 확실히 맛있습니다.

이집 회 아주 괜찮더군요. 다만 안되는게 너무 많아요.

저 갔던날 아마도 중요한 손님이 계셨던것 같던데

그래서 그런것 같기는 해도 영업은 어디까지나 영업인거죠.

아무리 뜨내기라도 ㅎㅎㅎㅎ

 

다음에도 또 들릴것 같은 생각이 드는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