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맛집] 생태탕으로 할까요? 생대구탕으로 할까요 ~~~국물이 끝내 줘요 .... 울진생태탕

 

 

 

 

 

 

 

 

아침을 한그릇 해 보자고 찾아간 집입니다.

인근에 울진원전과 덕구온천이 있습니다.

 

 

 

 

 

 

 

 

식당이 있을만 한 곳이 못되는데 떡하니 자리 잡고 있네요.

매주 일요일은 쉬고 아침은 10시부터 하는데 미리 전화하면 조금 더 일찍 드실 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저희는 오전 9시 40분에 도착 했씁니다.

 

 

 

 

 

 

 

방으로 되어 있는데 상당히 깔끔한 편입니다.

초기에는 돼지갈비도 했다는데 생태탕만으로도 손님이 많아 지금은 안한다고 하더군요.

 

 

 

 

 

 

 

생태탕을 위주로 하다가 일본 대지진 이후 생대구탕도 한다는군요.

동해에서 잡은 싱싱한 대구를 쓴다는데 가격은 만만치 않습니다.

 생태탕 둘, 생대구탕 둘을 주문 합니다.

 

 

 

 

 

 

 

 

 

 

적당한 정도의 밑반찬이 나옵니다.

명란젓이 맛있네요.

 

 

 

 

 

 

 

생태탕이 나왔습니다.

맑은탕인데 고춧가루가 들어가서 그런지 색깔이 약간은 매운탕 스타일이네요.

고춧가루에 청양 고추까지 넣어서 그런지 상당히 칼칼 합니다.  

혹시 맵지 않게 드시는 분들은 미리 말씀 하셔야겠더군요.

 

 

 

 

 

 

 

 

 

이집도 맛있게 매운집입니다.

아주 칼칼한게 속풀이에 좋겠더군요.

부드러운 생태살도 아주 일품 입니다.

 

 

 

 

 

 

 

생대구 맑은 탕도 나왔습니다.

재료도 좋고 손맛도 좋아서 그런지 아주 개운하고 시원 합니다.

최근에 먹어 본 탕 중에 이렇게 마음에 드는 탕 처음입니다.

손님 많은 집들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지요.

 

 

 

 

 

 

 

 

 

이른 아침인데다 운전 때문에 문제였지 그렇지만 않았으면 편히 앉아 한잔 하고픈 생각이 ~~~~

밥은 먹기 편하게 처음부터 대접에다 가져다 주더군요.

정말 개운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지방 치고는 약간 가격이 높아 보이기는 하지만 그만한 값어치는 하네요.

양이 넉넉하니 인원에 비해 조금 덜 시켜도 될것 같기는 하던데 괜찮을지는 모르겠군요 ㅎㅎㅎㅎ

이집 반경 50 Km 이내에서 한잔 하고 주무신 분들 꼭 들려서 속풀이 하세요 ㅋㅋㅋㅋ

지나시다 식사나 안주로도 아주 좋구요 ~~~~

 

 

 

 

 

 

부림식당이라고 표시 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