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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맛집

[예산맛집/고덕맛집] 촌스러운듯 하면서도 아주 맛있는 50년 전통의 한우갈비집 .... 고덕갈비

 

 

 

 

 

 

 

예산쪽에는 갈비 잘 하는 집들이 많습니다.

소복갈비,삼우갈비,고덕갈비,홍성 삼거리갈비 ....

그중에서 덕산에만 가면 들리던 고덕갈비가 있는데

덕산 고덕갈비의 원조가 고덕면에 있다기에 들려 봤습니다.

두집의 관계는 형제간이라더군요.

 

 

덕산 고덕 갈비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182

 

 

 

 

 

 

 

사진속의 할머니가 이곳에서 시작 하셨고 지금은 그 자제분이 하고 계시답니다.

덕산에 있는 고덕갈비는 큰아드님이 하고 계시다는군요.

같은 노하우로 출발한 집들이라 그런지 흡사한게 너무 많습니다.

 

 

 

 

 

 

 

 

 

화장실 가는 쪽으로 연탄이 잔뜩 쌓여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연탄불은 화력이 일정해서 고기맛이 좋다고들 합니다.

 

 

 

 

 

 

 

테이블이 네개밖에 없는 자그마한 집입니다.

평상시에는 자리잡기 어렵다는데 11시 30분쯤 갔더니 자리가 있네요.

준비된 갈비만 팔기 때문에 보통 세시경이면 떨어진다니 늦은 시간에는 꼭 전화로 확인해 보고 가셔야 됩니다.

 

 

 

 

 

 

 

노병이 가장 좋아 하는 단일 메뉴 집입니다.

한우갈비로는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대신에 양은 많이 적은 편이지요.

 

 

 

 

 

 

 

 

 

 

간단한 밑반찬들이 나옵니다.

특이하게도 고추장이 마음에 드는데 양파를 찍어 먹습니다.

또 한가지 저 물김치 처럼 보이는건데요 동치미 보다는 짠지 쪽이 가까울것 같은데

 간간 하면서도 먹을때 보다 먹고 난 후 은근히 또 땡겨지는, 충청도식 짠지인데 아주 마음에 드는군요.

 

 

 

 

 

 

 

 

이집은 미리 초벌구이를 해서 가져다 줍니다.

그래서 자리에서는 조금만 더 익히시면 바로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먼저 갈빗대를 제외한 살코기 부분을 가져다 줍니다.

아주 적당히 달달한게 입에 착착 감깁니다.

상당한 수준의 맛입니다.

 

 

 

 

 

 

 

곧이어 갈빗대도 가져다 줍니다.

사실 갈비야 갈빗대에 붙어 있는 쫄깃한 살을 뜯어 먹어야 맛있지요.

 

 

 

 

 

 

 

 

고기가 비싸니 밥하고 먹어야죠 ㅎㅎㅎㅎ

사실 고기는 밥하고 먹어야 최고로 맛있지요.

수수한 시래기 된장국이 딸려 나오는데 이것도 별미 입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제 공주 갑사로 떠나 봅니다.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고덕 IC로 나가면 빠릅니다.

고덕갈비

예산군 고덕면 고덕중앙로 79

041-337-8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