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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안양맛집/평촌맛집] 돌솥밥과 선지 해장국의 명가 그리고 2호점 .... 미성옥 옹기해장국 2호점

 

 

 

 

 

 

 

안양권에서는 상당히 인기있는 해장국집 미성옥이 얼마전 2호점을 오픈 했다기에 다녀 왔습니다.

1호점의 3~4배 정도의 어마어마한 규모로 만들어져서 깜짝 놀랬습니다.

 

 미성옥 본점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697

 

 

 

 

 

 

 

 

대로는 아니지만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두산벤쳐다임과 오뚜기 식품 사이로 300m 쯤 들어 가면 됩니다.

병원 갔다 오시는 두분 모시고 늦은 점심 먹으러 들려 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아주 깔끔 합니다.

넓은 홀도 있고 커다란 별실이 따로 붙어있는 온돌 좌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후 3시경이라 손님은 거의 없네요.

 

 

 

 

 

 

 

 

주방과 홀 해서 일하시는 분들이 10명 이상 되나 봅니다.

본점에 비해 엄청난 규모네요.

 

 

 

 

 

 

 

메뉴나 가격은 본점과 동일 합니다.

요즘 원산지 표시들을 이렇게 하는 집들이 많은데 이왕이면 확실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국내산이라는건지 호주산이라는건지 섞으면 어떻게 섞은건지 ....

이렇게 써 놓는건 문제 생길때 면피용으로 써 먹으려고 하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김치,깍두기는 아주 괜찮습니다.

탕 전문집에서는 이게 제일 중요 하지요.

 

 

 

 

 

 

 

 

 

모친이 주문 하셨던 내장탕

내용물이 아주 실하고 모친도 맛있게 잘 드시는군요.

 

 

 

 

 

 

 

 

부친과 노병이 주문한 선지해장국

내용물이나 맛이 본점이나 별 차이는 없습니다.

 

 

 

 

 

 

 

이집은 선지해장국을 주문하면 이렇게 내장이 들어간 국물을 가져다 줍니다.

해장국과 같이 먹으면 별미인데 추가 하거나 별도 주문을 하시면 3,000원을 받지요.

 

 

 

 

 

 

 

이집의 또 하나 특징은 모두에게 돌솥밥을 준다는 점이지요.

그래서 해장국이라도 주문하고 바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밥은 덜어서 먹고, 물을 부어 놓으면 숭늉과 눌은밥까지 먹게 됩니다.

 

 

 

 

 

 

시장한 탓도 있었지만 오래간만에 완탕입니다.

잘 먹었습니다 ^^

 

 

가격이나 음식이나 거의 본점과 흡사 합니다.

다만 가게가 너무 크고 아직 자리가 덜 잡혔는지 본점 보다는 2% 정도 부족한듯 보이는군요.

그리고 아무리 한가한 시간이라도 일하시는 분들끼리 너무 큰소리로 떠드시면 손님들께 예의가 아니지요.

그래도 정말로 안양권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집임에는 틀림 없으니 한번 들려 보실만 합니다.

낮의 피크타임은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명절 빼고는 연중무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