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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산본착한집] 어머,2,500원? 착한 칼국수 맛있게 드시고 모두 부자 되세요 .... 부자 칼국수

 

 

이집 이전 폐업한 모양입니다.

 

 

 

 

 

연 이틀 칼국수로 가 봅니다.

모처럼 집 근처 사우나를 가다가 발견한 귀한 집입니다.

어제 포스팅은 조금 비싼 집이였는데 오늘은 정 반대의 집이네요.

 

 

 

 

 

 

 

 

 

산본 사거리 (구 수영장 사거리) 우리은행 지하에 새로 생긴 집입니다.

바로 옆 건물에 노병이 다니는 사우나가 있습니다.

이 건물 지하, 칼국수집 앞에도 사우나가 있지만 여성 전용 입니다.

 

 

 

 

 

 

 

 

남자분들도 들어 올 수 있다는군요 ㅎㅎㅎㅎ

여성전용 사우나와 함께 있다 보니 그런가 봅니다.

하긴 노병도 들어 가다가 깜짝 놀랐었지요.

 

 

 

 

 

 

 

 

이 건물 지하는 처음 들어와 보는데 넓기는 해도 뭔가 잘 안 됐던 곳 같으네요.

조금은 썰렁한 곳에 가게를 차렸고 3분의 2 정도만 쓰는것 같은데 곧 다 썼으면 좋겠네요.

카메라를 걱정스럽게 보시는데 걱정은 안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가격도 저렴하고 서비스도 좋으네요.

이런집 셀프는 전혀 토달지 않고 지지 합니다.

잘 되는집들,받을만큼 받으면서도 셀프 하다 보니 영어로 물이 셀프라네요.

물론 넌센스 유모어지만 셀프 개념을 잘 못 이해하고 있는것 같더군요.

요즘 주유소도 대부분 셀프로 바뀌는데 전혀 값은 싼 느낌이 안 드니 걱정 입니다.

 

 

 

 

 

 

 

 

 

2,500원 짜리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반찬은 딸랑 김치 하나지만 김치맛이 좋은 편입니다.

칼국수가 보기에는 심플해 보이는데 그게 아니네요.

 

 

 

 

 

 

 

 

국물도 면도 기대 이상으로 좋으네요.

특히 민물새우인 새뱅이를 넣고 끓인 국물은 아주 개운하고 시원 합니다.

제가 이런건 잘 몰라서 표현을 잘 못 하는데 하여간 가격대비 정말 좋습니다.

 

 

 

 

 

 

 

 

 

다대기도 넣어 먹어 봅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다 먹어 버렸네요.

새우가 작은거라 먹다 보니 많이 먹어 버렸는데도 이렇게 많이 보이는군요.

 

그분이 들어 가셨는지는 워낙 노병은 잘 모르니 따지지 마시고 봐 주세요 ㅎㅎㅎ

양은 노병에게는 적당 했지만 혹 많이 드시는 분은 곱배기로 주문 하시거나 밥을 추가 하시면 됩니다.

참 괜찮은 칼국수 잘 먹었네요. 앞으로 자주 들릴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