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안성을 향해 떠나 봅니다.
모처럼 마음 먹고 가는데 비가 마구 쏟아집니다.
그러다가 다행스럽게도 안성팜랜드에 도착할때쯤 하늘이 잠시 개는군요.
1969년도에 독일의 협조로 만들어진 농협 안성목장이 1년 반쯤전에 팜랜드로 바뀌었습니다.
온 가족이 즐겁게 체험하며 느끼며 함께 하는 농,축산의 복합시설로 변모한 것이지요.
39만평에 달하는 광대한 부지위에 조성된 팜랜드는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목장체험,승마체험,초지관람등 목장체험과 그림책관 관람등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설들로 꾸며졌네요.
많은 청소년들이 체험 학습을 와서 즐거워 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오전 내내 비가 많이 와서 고생들을 많이 했겠네요.
기념품숍입니다.
안성팜랜드를 기념할 수 있는 특색있는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빠지게 할 그림책관도 있습니다.
그림형제의 동화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가지 시설들을 갖추고 있군요.
제2회 호밀밭.초원축제가 6월말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호밀은 기후여건상 아직 보기 어렵지만 곧 다 자라면 장관인 모양 입니다.
37종의 동물을 만나 볼 수 있는 무무빌 놀이동산으로 들어가 봅니다.
추리력과 순발력을 향상 시키는 미로놀이도 할 수 있도록 미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번도 미로에 들어가 본적은 없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고 그냥 지나 갑니다.
여러가지 동물들을 만나 보고 만져도 보고 먹이도 주며 관찰 할 수 있는 페팅쥬입니다.
주로 작은 소동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은 말들과 양들도 볼 수 있습니다.
가까이서 자세히 관찰 할 수 있는점이 아주 마음에 드는군요.
말을 보고 직접 타 볼 수 있는 승마체험장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MBC 드라마 마의를 촬영 했다고 하는군요.
이제 초원을 보러 가 봅니다.
(계속)
안성팜랜드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신두리 451
031-8053-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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