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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2)

[전북진안] 벚꽃과 말 귀의 환상적인 조화 , 마이산 벚꽃 터널 .... 탑사 ~ 북부주차장

 

 

 

 

 

 

 

 이제 그렇게나 궁금했던 마이산 탑사에 도착을 했습니다.

구한말 이갑룡이라는 도사께서 평생을 바쳐 축조한 100 여개의 돌탑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생각보다는 상당히 아담한 규모의 사찰이더군요.

이갑룡 처사가 축조한 석탑에 관한 설명도 있습니다.

 

 

 

 

 

 

 

 

 

 

 

어떻게 저런 탑들을 쌓을 수 있었는지 정말 대단합니다.

하긴 탑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이갑룡 처사께서는 95세에 돌아 가셨다가

죽은지 36시간만에 때가 덜 되었다고 다시 살아 나서 2년 여를 더 사셨다는군요.

아마도 예수님 이외에 이랬다는 말은 처음인지라 사실이라면 세계적인 화젯거리가 아닐까 싶네요 ㅎㅎㅎ

 

탑사 홈페이지 : www.maisantapsa.co.kr

 

 

 

 

 

 

 

탑사 대웅전과 대웅전에서 바라 본 탑사의 전경

 

 

 

 

 

 

 

 

 

 

산신각과 천지탑

저 모든걸 자연석으로 하나씩 구해다 맞추고

또 얼마나 견고하게 만들어졌는지 엄청난 태풍에도 견디어 냈다니 참 대단 하네요.

 

 

 

 

 

 

 

 

경내에 섬진강 발원지라는 용궁이라는 샘물도 있습니다.

 

 

 

 

 

 

 

 

이제 탑사를 떠나 은수사로 향합니다.

가다가 맞은편을 보니 저 엄청난 절벽 바위 틈새에 누가 석탑을 쌓아 놓았네요.

어떻게 저런 곳에다 석탑을 쌓았는지 정말 궁금 합니다 ㅎㅎㅎ

 

 

 

 

 

 

 

 

탑사에서 5분 정도 올라 가면 이성계의 조선 건국 설화가 담겨 있는 은수사가 나옵니다.

절 뒤로 암,수 마이봉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386호 은수사 청실배나무

전설에 따르면 태조 이성계가 이 절을 찾아 기도를 하고 그 징표로 씨앗을 심은것이 이 나무라고 하는데

하여간 수백년을 지내 온 이 배나무는 지금도 배가 열린다는군요.

 

 

 

 

 

 

 

 

 

무량광전과 대적광전을 지나면 북부 주차장으로 가는 계단 입구에 다다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힘 좀 들여야 하겠네요.

 

 

 

 

 

 

암마이봉과 숫마이봉 사이로 계단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대략 10여분 걸려 올라 가게 됩니다.

 

 

 

 

 

 

드디어 계단을 다 오르면 암,수 마이봉 사이에 있는 천황문에 다다르게 됩니다.

전에는 암마이봉까지는 올라 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휴식년제가 적용되고 있다는군요.

내년 10월 이후에는 올라 갈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노병은 기권 입니다.

 

 

 

 

천황문을 떠나 북부 주차장으로 내려 가기 시작 합니다.

조금 내려가다 보면 말대가리에서 용출되는 샘물을 만나게 됩니다.

 

 

 

 

샘물에서 우측으로로 난 길로 가면 연인의 길을 만나게 됩니다.

북부주차장에서 여기까지는 전기자동차가 다닌다고 하니 나이 드신분들은 이걸 이용해도 좋겠군요.

 

 

 

 

 

 

 

 

샘물에서 곧장 내려가면 바로 북부 주차장에 다다르게 됩니다.

이날은 마침 진안홍삼축제가 여기서 열리는 날이라 사람들이 아주 많더군요.

남부주차장에서 북부주차장까지는 빠르면 1시간 정도에 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경치나 볼거리도 많고 시간도 그다지 많이 걸리지 않으니 한번 구경 와 보시지요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8

마이산 탑사

063-433-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