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국내2)

[전북진안] 벚꽃속에 흥겨운 2013 진안홍삼축제

 

 

 

 

 

 

마이산으로 유명한 전북 진안군을 다녀 왔습니다.

서울보다도 늦게 핀다는 그 유명한 벚꽃 구경을 하러 마이산을 갔더니 마침 축제 기간이로군요.

 

 

 

 

 

 

 

 

 

 

마이산 남부 주차장에서 북부 주차장으로 넘어 왔더니 축제의 개막식이 열리고 있더군요.

식전 공연으로 진안군 주부님들로 구성된 난타 공연도 아주 멋지네요.

 

 

 

 

 

 

 

 

 

 

 

 

축제마다 빠질 수 없는 홍보 부스들입니다.

잡상인들이 온통 자리 잡고 있는 것 보다는 그래도 훨씬 낫습니다.

 

 

 

 

 

 

 

 

 

개막을 알리는 사화자의 선포에 따라 종이꽃이 흰눈처럼 휘날립니다.

벚꽃과 어우러지니 너무나도 멋진 모습이 연출 되는군요.

 

 

 

 

 

 

 

 

이곳 저곳 홍보 부스를 다녀 봅니다.

여러군데서 홍삼 제품을 무료 시음케 하길래 마구 마셨더니 힘이 불끈 ㅎㅎㅎㅎ

 

 

 

 

 

 

 

 

유공자 표창에 이어 송영선 진안군수의 개막사가 있었습니다.

진안 같은 오지 지자체 장으로서 상당히 애로가 많을것 같더군요.

그래서 이런 축제도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날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홍삼 족욕 체험장

족욕과 반신욕이 그렇게 몸에 좋다는데 노병도 앞으로는 반신욕을 하기로 했답니다 ㅎㅎㅎ

 

 

 

 

 

 

 

각종 판매품들과 먹거리들

청정 진안인 만큼 모든 먹거리도 웰빙 그 자체로군요.

 

 

 

 

 

 

해외에서도 많은 방문단들이 찾아 왔고 자매시에선 섹소폰 찬조 공연도 준비 했군요.

무대 아래에서는 흥겨운 춤판도 벌어집니다.

 

 

 

 

 

 

 

 

 

 

 

 

이어서 열린 축하 공연에서 열창 하는 가수 김혜연 씨

뱀이다,유리구두 등의 힛트곡을 가지고 있는 가수지요.

행사장의 분위기도 점점 고조 되고 재미 있어졌지만 추워져서 노병은 자리를 떴네요.

 

요즘 많은 지자체들이 앞다투어 수많은 축제들을 개최하고 있는데

대부분은 함량 미달로 마치 난장을 연상케 하는 곳이 많지요.

진안 홍삼 축제는 그런것 없이 아주 조용한 가운데 잘 치뤄지고 있더군요.

이런 좋은 축제를 통해서 육지속의 오지인 진안이 좀 더 많이 알려지고 발전 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