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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금정역술집] 향긋한 간재미 무침에 한잔 해 보시지요 .... 대포집

 

 

 

 

 

 

 

 

 

미국 온지 벌써 열흘째 입니다.

고로 소주 안 마신지 열흘이 넘었습니다 ㅎㅎㅎㅎ

오기전에 송별회라고 한잔 한 사진이 있기에 한잔 대신 올려 봅니다.

 

 

 

 

 

 

노병이 자주 가는 금정역앞 대포집입니다.

보통은 안주 하나에 소주 두서너병 마시고 나오는 그야말로 대포집이지요.

몇번 포스팅 한 적이 있는 집이라 보신분들도 많으실겁니다.

 

 

 

 

 

그냥 테이블 다섯개 정도의 조그마한 선술집 입니다.

팔천원 짜리 안주부터 이만원 짜리 안주까지 다양 합니다.

 

 

 

 

 

 

이집 올때마다 잔소리처럼 이야기 했던 고추장 찌개인데 메뉴에 없는걸 특별히 서비스로 ㅎㅎㅎ

노병은 어려서 캠핑가서 끓여 먹던 고추장 찌개를 참 좋아 합니다.

먼저 주인 있을때에는 메뉴에 있었는데 주인 바뀌면서 없어져서 궁시렁 댔더니 4년만에 해 주는군요.

 

 

 

 

 

 

메인 안주로 주문한 간재미 회무침 입니다.

계절에 어울리게 두릅도 넣어 만들어 왔는데 아주 좋습니다.

 

 

 

 

 

 

새콤하게 무쳐진 간재미 회에 봄두릅이 들어가니 그 향이 아주 좋습니다.

향긋한 두릅향에 소주 몇병이 순식간에 사라지는군요 ㅎㅎㅎㅎ

 

 

 

 

오늘은 아마도 석가탄신일 휴무가 아닌가 싶습니다.

쉬시다가 소주 한잔 하실 일 있으시면 노병에게도 한잔 권해 주시길 ~~~~

연휴들 잘 쉬시구요 ~~~~

 

 

 

지도가 맨 위로 올라 가고 수정도 안되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