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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안양대농단지/술집] 국수가 참 맛있는 정겨운 포차 .... 탱크포차

 

 

 

 

 

 

 

 

 안양 1번가 쪽에서 모이이 있던날 2차가 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몇명이 국수를 먹으러 간답니다.

엄청 맛있는 집이라고 꼬드기는데 그만 넘어 가고 맙니다.

 

 

 

 

 

 

 

대농단지 교보빌딩 바로 뒤인데 이름도 거창한 탱크포차에 국수 전문이라고 쓰여 있네요.

들어가 보니 손님들도 적잖이 있고 아주 기대감을 갖게 만듭니다.

 

 

 

 

 

 

 

요즘도 외상 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한가 봅니다.

대개 보면 이것도 나쁜 술버릇 중의 하나인데 술 취하면 이성을 잃는 사람들이 이짓을 잘하죠.

 

 

 

 

 

 

 

기본은 아주 심플하게 나옵니다.

 

 

 

 

 

 

냉장 쇼케이스 안에 여러가지 입맛 당기게 하는게 많지만 3차째라 참습니다.

그런데 한명이 못참고 마늘 꼼장어 볶음을 시키는군요 ㅎㅎㅎ

 

 

 

 

 

 

생각보다 아주 잘 볶아 왔네요.

요즘들어 먹어 본 꼼장어 중에서는 갑에 속하는 좋은 맛입니다.

 

 

 

 

 

 

듬직하게 생기신 주인 아저씨가 언제 봤다고 ㅋㅋㅋㅋ 두부를 서비스 합니다.

노병 이런집 무척 사랑 합니다 ㅎㅎㅎㅎ

공짜도 좋지만 이런 정겨운 분위기가 술맛을 돋구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이집 온 목적이였던 국수를 먹어 봅니다.

 

 

와우 ~~~~ 이거 작품 입니다.

술이 확 깰만큼 아주 칼칼하고 시원하니 좋은 명품 국수네요.

사실 술 많이 먹고 가서 제대로 맛 본건지 모르겠지만 미국 오느라 재검증은 못 가 봤습니다.

그래도 아주 괜찮은 국수였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간단히 한잔도 할겸 들려 보실만한 좋은 포차예요.

 

 

탱크포차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95-156

031-447-7302

 

 

이집 음식맛이 변해 물어 봤더니 주방장 아주머니가 장기 입원 하셨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