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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평촌먹자골목]30년 전통의 프랜차이즈 설렁탕의 명가 .... 한촌 설렁탕 평촌점

 

 

 

 

 

 

 

비 오는 새벽에 서울 병원 갔다가 오는 길에 평촌 먹자골목으로 갑니다.

아침이나 한그릇 뭐로 먹을까 하는데 이집이 눈에 띄는군요.

워낙은 함흥곰보냉면이 있던 자리인데 한촌이 들어 왔네요.

 

 

 

 

 

한촌은 1982년 부천에서 감미당으로 시작하여 전국으로 퍼진 체인이지요.

만안구청 옆의 한촌설렁탕도 1989년도에 이집 체인으로 시작 했었는데 요즘은 체인에서 빠졌나 봅니다.

하여간에 노병은 그집을 참 좋아 하는데 이집은 어떤가 모르겠네요.

 

 

 

 

 

 

 

 

 

아주 깔끔한 실내장식이 돋보이는군요.

설렁탕 집은 약간 오래된 듯 하면서 꼬리꼬리한 냄새도 좀 나야 ~~~

역시 노병은 구세대인가 봅니다 ㅎㅎㅎㅎ

 

 

 

 

 

 

 

 

설렁탕 집 답지 않게 아주 많은 종류의 음식이 있네요.

밥은 말아 나온답니다.

 

 

 

 

 

 

탕 전문집답게 수준급의 김치,깍두기입니다.

그런데 특이하게 참나물 무침을 주는군요.

 

 

 

 

설렁탕 입니다.

뽀얀 국물이 정갈하게 보이는군요.

 

 

 

 

 

밥이 말아져 나오는데 이걸 싫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국물이 조금 심플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괜찮습니다.

 

 

 

 

 

설렁탕 국물에 국수 사리를 넣어 먹어도 맛있지요.

이집은 처음에 국수도 같이 말아서 나옵니다.

 

 

 

 

 

결과는 이렇습니다 ㅎㅎㅎ

워낙 노병이 설렁탕을 좋아 하기도 하지만 한촌 설렁탕 괜찮습니다.

다만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다 보니 깊은 맛은 아무래도 기대하기 어렵겠죠?

대신에 잘 관리 되는 음식조리 시스템에서 한꺼번에 조리하다 보니 오히려 위생적인 측면에서는 날수도 있겠네요.

 

 

 

 

 

 

 

 

신경을 많이 쓴 실내 장식에서부터 원두커피까지 ~~~ 좋으네요.

이런 맛에 길들여진 분들은 오래된 설렁탕집 가시면 냄새난다고 하실겁니다 ㅎㅎㅎㅎ

 

 

 

 

컴퓨터가 뜻대로 안 움직여집니다.

귀국 하기전 까지는 여러가지로 시원치 않으실거예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