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중앙시장횟집]재래시장 안에 있는 깔끔하고 친절한 횟집 .... 마루

 

 

 

 

 

 

 

 얼마전 카페 모임이 있어 가봤던 횟집입니다.

퓨전포차라고 되어 있지만 포차 수준은 넘어선 집이지요.

 

 

 

 

 

 

 

 

4월에도 한번 들렸었는데 횟집에서 난데없는 족발?하고 의아해 했던적이 있었지요.

지금은 족발 대신에 참치회를 한다고 하더군요.

 

 

 

 

 

수족관에는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고기들이 들어 있습니다.

오늘 모임은 문어를 먹자고 해서 별안간 모이는 번개 모임입니다.

 

 

 

 

 

 

테이블 7~8개 정도의 작은 집입니다.

부부가 종업원 없이 운영하는 집이기도 하구요.

 

 

 

 

 

 

가격은 비교적 적당한 편입니다.

아무래도 중앙시장 안에 있으니 재래 시장 정도의 가격을 받아야 하겠지요?

 

 

 

 

 

 

 

밑반찬만 나오고 곁음식은 거의 없는 편이지요.

이런 집에서는 오히려 그게 더 당연하고 자연스러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날 메인이였던 문어숙회 (20,000원)

돌문어를 살짝 데쳐 왔는데 쫀득하니 좋더군요.

바닷가나 큰 도시 사시는 분들에게는 좀 그렇겠지만 이 동네에서는 이만하면 좋은겁니다 ㅎㅎㅎ

 

 

 

 

 

 

 

 

고등어회도 먹어 봅니다.

회를 뜨고 몇개는 초밥으로 만들어 같이 내왔더군요.

철은 조금 아니지만 그래도 고소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초딩 입맛을 가진 회원님이 계셔서 주문해 본 새우탕수육 ㅎㅎㅎㅎ

그건 아니고 올때마다 먹는 음식인데 살짝 달콤하니 안주로 아주 좋습니다.

모두가 담백한 음식들 뿐이라 튀김요리 하나쯤 있으면 좋지요.

 

 

 

 

 

 

 

맛있다고 회원님들께 칭찬을 받은 생우럭구이

우럭은 회나 구이,탕이 다 맛있는 생선이지요.

 

 

 

 

 

 

 

마무리는 이집 좋아 하는 회원님들의 강추 종목인 동태탕 입니다.

아주 칼칼하고 개운한 국물이 일품 입니다.

먹은 술이 별안간 해장이 되여 정신이 맑아지는군요 ㅎㅎㅎㅎ

 

아주 잘하는 집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상당히 괜찮은 집입니다.

특히 부부가 운영을 하시는데 친절도나 분위기가 아주 좋은 집이지요.

중앙시장 인근에서 회와 함께 한잔 하시려면 망서리지 말고 들려 보세요 ^^*

참치도 하는데 가격 (25,000~35,000원) 대비 괜찮습니다.

 

 

 

 

 

안양1번가 맞은편 삼세약국 옆으로 들어 가면 바로 우측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