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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안양맛집/대교맛집] 올 여름은 문제 없다. 최고의 스테미나식 장어 .... 신성민물장어

 

 

 

 

 

 

 

 

오래간만에 보는  지인분들과 평촌에서 한잔하고 일번가 쪽으로 향하다가

우연히 나온 장어 얘기에 차를  안양대교 쪽으로 급하게 돌립니다.

 

 

 

 

 

 

 

원래 이 자리는 지금은 평촌 새중앙교회 옆으로 이전한 진성장어가 있던 자리 입니다.

진성장어가 이전하고 그대로 진성장어집이 있어서 분점인가 했더니 아니군요.

상호에 무슨 사연이 있나 보던데 중요한건 아니니 패쓰하고 하여간 신성장어로 바뀌었네요.

 

 

 

 

 

 

 

 

요즘 보기 드문 100% 국내산 민물장어만 쓰는 집이로군요.

배가 불러 세명이 2인분만 달랬더니 흔쾌히 콜 ㅎㅎㅎㅎ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돌러 보니 손님이 상당히 많은 집이네요.

아무리 잘한다는 집도 썰렁하면 느낌이 싸한데 일단 마음에 드는군요.

 

 

 

 

 

 

 

 

 

 

 

 

장어집에 꼭 필요한 밑반찬으로 쫙 깔립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구요 ~~~

 

 

 

 

 

불이 모처럼 마음에 드는군요.

아주 시원 시원한게 정말 마음에 드는 숯불입니다 ^^*

 

 

 

 

 

술은 쓸개주를 먹습니다.

몸에 좋다는데 너무 많이 마셔서 무효 안됐나 모르겠네요 ㅎㅎㅎ

 

 

 

 

 

 

 

 

 

상당히 실하고 좋은 장어 두마리가 불위에 올려 집니다.

소금을 살짝 뿌려 숯불에 구워 내는 장어의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굽는것에서 부터 손질까지 종업원들이 다 알아서 해 주는군요.

아주 적당히 잘 익은 정도에서 장어를 먹기 시작 합니다.

 

 

 

 

 

 

양념구이 장어가 아니라서 그런지 장어 특유의 기름기 없이 담백한 맛이 나는군요.

오래간만에 먹어서 그런지 아주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양식장어의 모체가 되는 실뱀장어의 가격이 폭등 하면서 한동안 장어 가격이 고공행진을 했었지요.

이제 조금은 진정된듯 한데 올여름 보양용 스테미나 식으로 한번씩 드셔 보셨으면 좋겠네요.

오래간만에 좋은 집을 만나 장어 한번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