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맛집] 아주 촌스러워서 맛있는 무한리필 칼국수집 .... 서운칼국수

 

 

 

 

 

 

 

 

 

집사람에게 칼국수나 먹으러 가자고 살짝 꼬여 봅니다.

워낙 칼국수를 좋아 하는지라 바로 콜 싸인이 오더군요.

 

 

 

 

 

집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인 시흥시 군자동에 있는 서운 칼국수입니다.

2년 반전에 포스팅 한것도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242

 

 

 

 

 

 

 

 

주차장 자리에 텃밭을 만들고 밖으로 먼저보다 작은 주차장을 만들었네요.

아마도 땅에 무슨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만 그거야 이집 문제고

진짜 문제는 텃밭 손질을 제대로 안하다 보니 보기가 상당히 보기가 싫으네요.

어느 몰락한 양반가를 보는듯한 느낌인지라 좀 그렇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손님은 많습니다.

계속해서 손님들이 들어 오더군요.

 

 

 

 

 

 

 

 

2년반전에 비해 계란값만 1000원에 네개에서 세개로 바뀌었고 가격변동이 전혀 없군요.

이집은 칼국수가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크게 비싼 가격은 아니지요.

칼국수 더 달라고 하면 한대접을 다시 갖다 주니 남기지 않도록 조심 하셔야 됩니다 ㅎㅎㅎㅎ

 

 

 

 

 

 

 

열무김치와 무채에 특이 하게도 단무지가 있습니다.

이집 열무김치는 칼국수 먹기에 아주 좋습니다.

노병 입맛으로는 겉절이 보다 훨씬 좋지요.

 

 

 

 

 

보리밥이 조금 나오니 무채와 함께 비벼 먹습니다.

일종의 애피타이져로 봐야 되겠네요.

 

 

 

 

 

 

이집 칼국수는 멸치를 기본 베이스로 하는 국물에 호박,대파,김 정도가 들어간 심플한 칼국수 입니다.

거기다가 직접 손으로 밀어서 만든 오리지날 추억의 시골 칼국수 스타일이죠.

세련된 맛이라기 보다는 아주 촌스러운 맛인데 이게 아주 괜찮습니다.

많다고 생각 했는데 어느새 그릇이 비었네요 ㅎㅎㅎ

 

편하게 칼국수 한번 드시려면 지나시는 길에 한번 들려 보세요.

제3경인고속국도 연성 IC를 이용하면 편하게 가실 수 있는 곳입니다.

인근 관곡지의 연꽃 구경을 겸하셔도 좋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