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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합정역맛집] 파주 한우로 만드는 맛있는 설렁탕의 새로운 강자 .... 파주가마솥설렁탕

 

 

 

 

 

 

 

블로그를 하다 보면 가끔은 꼭 가 보고 싶은 집이 보입니다.

노병은 설렁탕을 참 좋아 하는데 그래서 눈도장을 찍었던 집입니다.

 

 

 

 

 

 

합정역 7번 출구로 나가서 3~40 미터 쯤 직진해서 좌측을 보면 이집 후문이 보입니다.

전철을 타기로는 후문이 편하지요.

 

 

 

 

 

합정역 7번 출구에서 5~60 미터 쯤 직진하면 좌측 골목 안으로 정문이 보입니다.

차량을 이용 하거나 버스를 타고 오시면 정문이 편합니다.

 

 

 

 

 

 

 

 

Break 타임이 있네요.

5시 조금 안돼서 갔더니 쉬시며 식사들을 하는 시간이라 조금 미안 하더군요.

 

 

 

 

 

이집의 상호에 파주가 붙는 이유는 파주에서 한우가 온다고 하더군요.

작은집이 한우 농장을 직접 운영 한다고 하네요.

우선 수육 대 짜리를 주문 합니다.

 

 

 

 

 

 

 

 

 

 

밑반찬이 백반집처럼 나오는군요.

다 괜찮았지만 간재미 무침이 특이하면서도 좋았어요.

 

 

 

 

 

 

이건 수육에 딸려 나오는 우거지탕 국물

내용물도 실하고 맛도 좋으네요.

 

 

 

 

 

 

 

 

 

 

소머리 고기와 우설로 이루어진 수육

고기 잡내가 전혀 없이 쫀득쫀득 하니 아주 좋습니다.

여러 블친님들이 칭찬을 하실때는 다 그만하니까 그러셨겠지요.

양도 넉넉한게 이집 인심이 반영 됐나 봅니다 ㅎㅎㅎ

 

 

 

 

 

 

 

 

 

배는 조금 부르지만 설렁탕은 꼭 먹어 봐야지요.

사골과 양지로 끓여 낸 담백한 국물맛이 정말 개운하고 좋습니다.

이런 국물에는 국수 사리를 넣어 먹으면 훨씬 맛이 있지요.

다만 너무 맑고 깔끔한 맛이다 보니 오래 된 전통의 진한 맛은 별로 느껴지지 않는듯 합니다.

하기야 요즘 설렁탕의 대세가 그러니 전통의 맛보다 오히려 이런 국물을 좋아 하시는 분들이 더 많지요.

 

재료나 정성이나 맛이나 나무랄데가 거의 없는 좋은 집입니다.

마포쪽에서 편하게 식사나 한잔 하실 때 들려 보시면 좋으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