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맛집/홍대입구역맛집]] 가을을 앞두고 먹어 본 전어구이의 환상적인 맛 .... 동강해물찜

 

 

 

 

 

 

 

 홍대앞에는 주로 젊음을 대변하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전 연령층을 어우를수 있는 좋은 집이 있는데 바로 홍대앞 동강해물찜이지요. 

 약간 이른듯 하기는 했지만 전어가 들어왔다고 번모가 있어 들려 봅니다.

 

 

 

 

 

 

 

 

홍대입구역 9번 출구로 나와서 좌측으로 쭉 들어간 뒤에

ARITAUM이라는곳에서 우로 200 미터쯤 가면 우측에 있습니다.

 

 

 

 

 

 

 

 

1,2층에 홀과 방이 여럿 있는 적당한 규모의 식당입니다.

비가 오거나 춥지 않을때는 마당에서도 자리를 잡고 먹을 수가 있는 집이지요.

 

 

 

 

 

 

 

이집의 대표 메뉴는 내맘대로나 아무거나라는 재미있는 메뉴입니다.

일정하게 뭔가가 나오는게 아니라 매일 매일 재료나 주인 뜻에 따라 종류가 틀려지지요.

따라서 사철내내 계절에 따라 특색있는 재료들로 만드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집입니다.

 

 

 

 

 

 

 

 

 

 

 

기본 밑반찬들이 나옵니다.

이집 반찬들은 대체로 정갈하고 맛있는 편이지요.

 

 

 

 

 

 

 

 

 

 

우선 전어회를 먹어 봅니다.

아주 신선한게 씹는 맛이 일품인 전어회이지요.

 

 

 

 

 

 

 

 

 

 

 

 

 

 

집 나간 며느리도 이 냄새만 맡으면 돌아 온다는 전어구이

노병 어린 시절에는 전어가 정말 많이 잡혔었는데 주로 구워서 먹었었지요.

뼈채로 꼭 꼭 씹어 먹는 전어의 고소한 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이어서 조개와 국내산 돼지고기도 숯불에 구워 봅니다.

키조개를 비롯해서 각종 조개구이에 돼지고기구이까지 사장님이 직접 구워 주시는군요.

 

 

 

 

 

 

 

 

잘 구워진 두툼한 고기가 술을 마구 마구 불러 댑니다.

이날 여기서 굽는 전어와 조개 그리고 돼지고기 냄새에 홍대학생들 괜찮았나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하기야 방학중이라 좀 나앗겠지만 하여간 참으로 고소한 맛의 좋은 자리였네요.

 

 

 

 

 

 

 

속풀이용으로 나온 조개탕과 된장찌개도 정말 훌륭 했답니다.

철따라 한번씩은 들려야 하는 홍대앞 동강 해물찜

정말 좋은 곳이지요.

 

이날 좋은 자리에 번개를 쳐 주신 윤중님,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