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태국술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포태국식당/김포태국술집/김포장기동 따올라이 몇 번 소개를 드렸던 김포 타이 레스토랑 따올라이입니다. 양가가 가끔씩 이 집에서 만나 한잔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집이지요. 사돈께서는 본시 술을 거의 못하시는데 노병이 하도 술을 좋아하는지라 가끔씩 노병을 위해 동석해서 술동무가 되어 주시곤 합니다. 김포 태국식당, 김포 태국 술집 김포 따올라이 장기동 먹자골목 끝자락, 금빛수로 한강중앙공원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지하철로는 김포 골드라인 장기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5~6분 정도 거리입니다. 노병집과 사돈댁 딱 중간으로 도보로 10여 분 걸리는 위치인데 차 없이 다닐 수 있어 좋습니다. 김포 따올라이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s://leehk.tistory.com/2915 김포 태국 음식점 / 김포 태국 주점 / 김포 따올라이 자랑.. 더보기 김포 태국 음식점 / 김포 태국 주점 / 김포 따올라이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노병은 대단한 애주가입니다. 노병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고 계시는 사실이죠. 포스팅에 반주 이야기 안 나오는 적이 드물고 사진에 종종 술병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노병과 술을 함께 하신 분들 중에 노병 술 많이 취한 걸 보신 분들은 거의 없으실 겁니다. 술이 세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적당한 선에서 몸이 알아서 브레이크를 걸어 줍니다. 술 앞에는 장사가 없다는데 그동안은 그래도 큰 문제없이 술을 즐겼지요. 하여간 그렇게 좋아하던 술인데 김포로 오니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우물우물 학년이 달라지더니 기분 때문인지 체력도 많이 달리는 것 같고 평생을 살아온 안양권을 떠나니 사돈댁 빼고는 아는 사람도 전혀 없습니다 ㅎㅎㅎ 그런 노병을 불쌍히 여기시고 비주류파이신 사돈께서 가끔씩 노병과.. 더보기 김포 태국식당 / 김포 태국술집 / 김포 따올라이 1977년 겨울에 처음으로 태국을 가 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처럼 해외여행이 자유화되어 있지 않을 때라 모든 것이 낯설고 힘들었을 때 특히나 특이한 향신료 때문에 먹거리가 입에 맞지 않아 매 끼니 때우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한국 식당을 찾아가도 반찬은 먹을만한데 안남미로 만든 밥은 냄새도 맡기 싫었었죠. 그러던 노병인데 이제는 태국 음식을 곧잘 먹곤 합니다. 아직도 비누 맛이 나는 고수 향에는 조금 약하지만 크게 문제없이 먹기는 합니다. 특히 5년 전 주원이가 태어나기 전에 아들, 며느리와 태국에 갔을 때 여기저기 다니며 먹었던 태국 음식들이 지금도 가끔씩 생각이 나고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주원이 데리고 싱싱카나 자전거 태우러 가는 김포한강중앙공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공원 옆으로는 2.7 km 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