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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울산,경상맛집

[울릉도맛집/도동항맛집] 울릉도 오징어로 만든 최고의 오삼불고기 .... 울릉도 두꺼비 식당 (1)

 

 

 

 

 

 

 

울릉도에 도착한 후 버스를 타고 도동항 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기사 겸 가이드를 맡아 주신분 말에 따르면 저동쪽은 상업쪽이 도동쪽은 관청쪽이 많은곳이라고 합니다.

 

 

 

 

 

 

 

울릉도의 대부분 길들이 그렇지만 도로가 아주 좁고 급경사가 많습니다.

가급적이면 차를 안 가지고 가시는게 좋겠다는게(렌트카포함) 노병의 생각입니다.

 

 

 

 

 

 

좁은길을 따라 도동항에 거의 다 다다르면 만나게 되는 두꺼비식당입니다.

이집에서는 이날 점심,저녁 다음날 아침 오는날 아침 이렇게 네끼나 먹었는데

이집이 꼭 잘한다는 것 보다도 우리가 의뢰한 여행사(울릉도매니아) 지정 식당이여서 그렇습니다.

이집 포스팅을 두번에 걸쳐 하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울릉도에 있는 대부분의 식당이 이집과 비슷한

메뉴와 가격으로 (아마도 협정가격 같습니다) 음식을 내 놓는다는데 그나마 이집이 잘하는 집이라더군요.

참고 하시라고 다 소개 하려고 하니 울릉도 여행에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식 가격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모든걸 대부분 육지에서 가져 오느라 원가가 많이 들어간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도가 심해 보입니다.

울릉도 관광의 앞날을 위해서라도 이런건 시정이 되야 한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우선 밑반찬들이 쭉 나옵니다.

주로 울릉도에서 채취한 산채 종류와 야채들이 주를 이룹니다.

감자조림이 색은 하얀데 엄청 짜던데 올때까지 변함이 없더군요 ㅎㅎㅎㅎ

나머지는 괜찮은 편입니다.특히 고사리인지 참고비인지 하는 나물이 좋았습니다.

 

 

 

 

 

 

우리가 이날 점심으로 먹은 엉겅퀴 해장국? 해장국이던 정식이던 큰 차이가 없겠군요.

 울릉도에서 자생 하는 섬엉겅퀴가 상당히 약효도 좋고 식용으로도 좋은가 봅니다.

이 엉겅퀴는 항암작용과 숙취 해소에도 좋고 어혈을 다스리고 혈압을 낮추는데도 좋다는군요.

된장을 풀어 구수한 국으로 끓여 냈는데 이튿날 다른곳에서 산채비빔밥하고 먹을때는 아주 좋던데

맨 반찬 하고만 먹으니까  고기과인 노병에게는 너무 담백해서 그런가 조금은 ㅎㅎㅎㅎ

하기야 몸에 좋다는것 치고 맛까지 좋으면야 누군들 안 먹겠어요?

울릉도기에 먹을 수 있는 좋은 웰빙 음식입니다.

 

 

 

 

 

 

독도를 다녀 와서 저녁을 먹으러 다시 이집으로 왔습니다.

저녁 메뉴는 울릉도 주산물인 오징어를 이용한 오징어 불고기 입니다.

밑반찬은 낮하고 비슷해서 올리지 않습니다.

양은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만 재료는 아주 신선한게 좋아 보이는군요.

역시 울릉도네요 ^^*

 

 

 

 

 

하루의 피로를 풀기 위해 한잔 말아 봅니다 ㅎㅎㅎ

울릉도는 경북이니 지역 소주인 참소주를 마십니다.

 

 

 

 

 

 

양념이 아주 맛있게 잘 되었습니다.

점심을 너무 웰빙으로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신선한 오징어에 삼겹살 그리고 칼칼하면서도 약간은 달콤한 양념이 아주 맛있게 잘 되었더군요.

 

 

 

 

 

 

 

 

 

 

밥위에 얹어 먹어도 보고 밥을 볶아 먹어도 봅니다.

배가 불러 오니 세상 만사 참 부러울게 없네요 ㅎㅎㅎ

 

이렇게 생애 첫 울릉도의 밤이 깊어 갑니다 ^^*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71

054-791-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