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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설악산]용이 승천 했다는 너무나도 멋진 폭포 .... 설악산 비룡폭포

 

 

 

 

 

 

 

 

설악산을 수십번 가 보았을텐데 아직도 못 가 보았던 곳

비룡폭포를 처음으로 가 봅니다.

 

 

 

 

외설악 신흥사 쪽으로 입장권을 끊어 들어 가면 바로 좌회전 해서 가게 되는 곳이지요.

그래서 보통은 안가게 되는 곳인데 이번 추억의 수학여행은 숙소가 설악산관광호텔인지라 아침 먹고 산보삼아 가 봅니다.

 

 

 

 

외설악 매표소 지나서 바로 좌측 비룡폭포 표지판을 보고 비룡교를 건너 가면 산책길처럼 좋은 길이 나옵니다.

그 길을 따라 20분 정도 가다 보면 우측으로 시원한 계곡을 끼고 가는 멋진 길로 변합니다.

 

 

 

 

그리고 다시 10분 정도 올라 가면 멋진 폭포가 보이는데 이 폭포를 육담 폭포라고 합니다.

6개의 작고 아담한 폭포와 6개의 작은 연못으로 이루어졌다는 육담폭포

노병은 이 폭포가 비룡 폭포인 줄 알고 되돌아 내려 가려고 했답니다 ㅎㅎㅎㅎ

 

 

 

 

육담폭포를 끼고 계속 올라 가다 보면 더욱 더 멋진 풍경들이 보이는군요.

육담폭포에서 되 돌아 내려 갔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산악회원으로 보이는 분들이 올라 갑니다.

중간에서 출입금지라고 쓰여진 곳으로 올라 가던데 아마도 토왕성폭포 쪽으로 가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드디어 멀리 비룡폭포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이 폭포에 살던 용 한마리가 매년 가뭄을 들게 만들어

마을사람들이 처녀를 바쳤더니 용이 하늘로 날아 올라가고 가믐이 그쳤다나요?

그래서 이 폭포를 비룡폭포(飛龍瀑布)라고 한다는군요 ㅋㅋㅋㅋ

 

 

 

 

오래간만에 인증샷 한장 ㅎㅎㅎㅎ

 

 

 

 

내려 오다 육담폭포에서 만난 친구들과 인증샷 한장 더 ~~~~

 

 

 

 

 

 

 

 

 

 

 

 

 

 

 

 

 

 

 

 

 

 

 

 

 

 

 

 

 

내려 오다가 비룡교를 넘어 가지 않고 그 앞으로 곧장 만들어진 명상길로 들어 가 봅니다.

이길은 원점회귀도 가능하게 만들어졌고 아니면 신흥사 입구쪽으로 나갈수도 있습니다.

 

 

 

 

 

 

 

 

 

 

 

 

 

 

 

 

신흥사 입구에서 바로 내려 오면 좌측으로 통일대불이 보이는군요.

여기도 관광객의 삼분의 일 정도가 중국 관광객이더군요.

대략 호텔에서 떠나서 다시 돌아 오기까지 두시간 정도 걸리는 멋진 사브작 코스였습니다 .

 

 설악산 가시면 한번 들려 보세요.

힘도 안들고 아주 멋진 풍경에 반하실겁니다^^*